철저하게 망가져있던 언론환경 속에서
정상적인 언론이고자 애쓰신 공로 인정합니다.
세월호보도와 최순실타블릿보도는 언론사에 길이 남을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당신이 있어서 오늘 이 시간이 있음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젠 놓아드려야 겠지요.
내일도 뉴스룸은 최선을 다하겠지만 제가 바라던 최선이 이젠 아닌것 같습니다.
간간히 뉴스룸에 들르겠으나 전처럼 설레이지 않을 겁니다.
매일 8시를 기다렸고 야근이라도 하는 날엔 데이타써가며 봤지만..
이젠 그 시간에 할 다른일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https://cohabe.com/sisa/254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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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생방송을 안본지 벌써 한달이되어가네요..
이제 뉴스소식은 굳이 티브이아니어도 볼게 너무많아요
유툽으로 티브이안키고 좋아하는 권갑장이나 다시보기하렵니다
전두환 표창발언 뒤로 안봐요 ㅠㅠ
가끔 엠비시 랑 같은 취급을 하고있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네
안봅니다 요즘엔....
저도 예전엔 8시 기다리면서 무슨 무한도전 본방사수 하듯이 봤었는데
요샌 그냥 그러네요
시간 되면 챙겨보긴 하지만 예전처럼 본방사수의 필요성을 느끼진 못하는중..
종편들의 착각중에 하나는
자신들의 탄생에 이병박근혜정권이 모든걸다 해준걸로 안다는겁니다.
그들정권아니였어도 종편은 생겨났습니다.
좀더 떳떳하게 생겨났죠.
무려 5년이상을 정권입맛에 맛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느냐고 욕도 많이 봤을겁니다.
이해하고 있고 다들.....
종편..종합편성이란거는 대단한 혜택입니다.
그동안 고생한거.
왜 영웅이 되어놓고 그걸 놓지못하고 매달리려 하시는지
많은이들이 안따까워 할수밖에 없습니다.
제맘과 비슷하시네요.
진짜 예전엔 뉴스기다리는게 그렇게 즐거웠는데
전처럼 설레이지 않을 겁니다.
전처럼 설레이지 않을 겁니다.
전처럼 설레이지 않을 겁니다.
전처럼 설레이지 않을 겁니다.
kbs.mbc 공중파 정상화 되면 이제
손석희가 가오잡는것도 그만볼수 있겠구나
cbs 최현정 정관용 추천합니다
난 왜
이 글 을 읽으니
아주아주 어릴때
그만 손 에서 놓쳐버린
노란풍선이 생각이 나는걸까...
그때의 아쉬움 이 ...
석희 형이 바라는, 꿈꾸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 거야?
아침에 뉴스공장 듣고 저녁엔 야구타임 중입니다.
롯데가 맨날 져서 우울ㅜ
해외징어, 매일 아침 출근준비 7시전에 다 마쳐버리고
시차때문에 아침 7시에 유툽으로 항상 뉴스룸 보고 출근했는데.
딱 오늘까지... 별 아쉽지도 않음...
어서오세요....
넷플릭스의 세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시에 퇴근하면서 집에 걸어가는 20분 정도의 시간 동안 뉴스룸을 보는 게 마치 고등학교 때 야자 끝나고 차가 드문 거리에서 크게 노래부르면서 집을 향해 가던 때처럼 즐거웠는데, 이제는 그런 기분이 들지 않네요. 뭐, 괜찮아요. 매일 최선을 다하는 이니도 있고, 더민주 의원들, 당원들도 있고. 사실 모든 국민들은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어요. 언론이 그러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러니까 괜찮아요.
이쯤되면 토사구팽이 사냥개의 명예를 지켜주기위한 게 아니었나 생각하게 되네요.
마치 친한 친구에게 배신까진 아니더라도 실망한 느낌?
그런 지독한 실망감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던 손석희 얼굴이 보기 싫어져 대선 이후로 jtbc 안보게 됐습니다. 쩝.....아쉽고 입맛 쓰지만 내 정신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없지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