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a7m3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미리 제가 촬영하는 셋팅을 말씀 드리자면은
Hi+로 비압축 Raw로 촬영을 합니다. 주로 수영하는 아이들을 촬영하고, 풍경이나 인물 촬영을 합니다.
인물을 촬영할 때 주로 세로 사진을 촬영하는데, m3의 틸트 스크린이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더불어 명부 디테일을 원하는 만큼 살리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큰 맘먹고, m4로 넘어갈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스위블 액정이 들어가고, 메뉴가 더 편해지고, raw파일도 무선 전송이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더불어 영상 촬영도 가끔 하는데, 4k 60p와 10bit 색 심도가 매력적이더군요.
그런데 변수가 있었습니다.
1. m3와 m4 모두 최대 15스탑의 DR을 제공한다구 하네요, 센서가 달라졌으니 기대해 볼 순 있을까요?
2. 연사속도... 이 부분 정말 생각치 못했어요. 기존의 초당 10연사였는데, 제 조건에서 6연사로 떨어지네요.
사실 제가 엔트리급 제품에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것 같기도 합니다.
혹시 다른 분들 중에 m3에서 m4로 기변하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https://cohabe.com/sisa/2543770
제가 a7m4로... 기변할 가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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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만 하이플러스는 12비트 아닌가요?
비압축이 14비트이고, m3의 경우 비압축 raw로 초당 10연사가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그런가요
디알 얘기를 하시길래 여쭤본 것이구요..
아무튼 제가 일년에 한번씩 수영대회 촬영을 의뢰받아서 진행하는데요
그때 A7M3와 A9M2를 가져갑니다만 수영이라는게 그렇게 초스피드로 달려가는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에
A9M2나 A7M3나 딱히 성능상의 차이는 느낄수 있는 분야가 아닌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는 연사 부분에 있어서도 각 선수들의 출발장면이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또 일률적인 동작이기 때문에
수영선수 촬영에 있어서는 카메라의 성능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보정을 잘 못하는 일반인 입장에서 인물사진을 찍는다면 a7m4 추천해요
소프트스킨이랑 크룩만 해도 따로 보정안해도 좋네요 ㅎ
보정을 필수로 하는 지라... 그치만 회사에서 촬영할 땐 말씀하신대로 크룩에 소프트스킨을 키면 더 효율적이긴 할 것 같아요:)
화소증가로 디테일이 약간 좋아진건 있습니다만 DR도 비슷하고....
일단 지르는 겁니다!!!!!!
신제품은 무조건 좋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