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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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를 놓고가는 50대 아저씨가 있는데요..

전 편의점을 운영하구요. 제목 그대로 쪽지를 가게에 자꾸 숨겨놓는 아저씨가 있어요...  근데 내용이 너무 황당해요 ㅠㅠ
 꽤 오래된 단골이라 친절하게 대해드렸는데 일년전부터 갑자기 헌책, 쓰던 악세사리, 냄새나는 남자옷 이런 물건이랑 쪽지를 주고갔는데 그냥 본인이 생각할때 좋아보이거나 필요해보이는 물건을 준건가 싶었거든요 쪽지내용도 열심히살라는ㅋㅋ내용이구요..
근데 그걸 기점으로 몇번 음료수같은걸 주거나 하더니 어느날은 뷔페같은데서 나오는 초밥을 한덩어리로 사람 머리만하게 뭉쳐서 먹으라고 가져다 주더라고요?ㅠㅠ
그때부터 손님 취급을 안했는데요.. 눈도 안마주치고 인사나 대답도 일절안했어요 그래도 일주일에 네번은 옵니다..
그리고나서 이제 쪽지를 자꾸 놓고가요..
처음엔 보고싶다 보고있으면 열심히 살고 싶다 이런말이랑 본인 이름 연락처 이메일을 적어놓는 수준이었는데 최근엔 쪽지에 제 이름을 쓰면서 자긴  제가 좋은데 넌 어떠냐는식으로 쓰거나 드디어 오늘 저를 아껴주고 지켜주고 싶다고 하네요 ㅠㅠ 아 ㅠㅠ미치겠어요 ㅠㅠ
직접 주는게 아니라 항상 그 아저씨가 숨겨놓고 나중에 제가 청소하다가 발견하는식이라 물건사러왔을때 따지지 못하겠구요..
뭐 연락처 적어놓은거 보고 문자로 욕이라도 보내고싶은데 해코지 당한다고 주위에서 엄청 말려서요.. 
진짜 무시가 답인가요 그림자만봐도 소름끼쳐 미치겠어요.. 

댓글
  • Illustrate 2017/06/07 13:49

    무시가 답이 아니고 신고가 답이죠;

    (EdOnuV)

  • 폭식곰돌이 2017/06/07 13:53

    미친X이네요;;;; 해꼬지 할수 있으니 미리 신고 접수 해두세요.
    나중에 혹여라도 무슨 일 생겼을 때 증거로 활용될 수 있게..
    그리고 본인이 소유하고 계신 편의점이면 그런 사람은 아예 판매 거부하거나 입장 거부 할 수 없을까요?

    (EdOnuV)

  • 사과장수 2017/06/07 13:56

    호의에서 비롯된 친절을 오해하는사람들이 종종있죠 당분간 남자 알바쓰시는게 나을것같아요

    (EdOnuV)

  • 겨울사막 2017/06/07 14:10

    영업방해가 성립될 것 같기도 한데요?

    (EdOnuV)

  • 민트초코프랍 2017/06/07 14:24

    ㅜ ㅜ 히익 소름..;;

    (EdOnuV)

  • 내성적인비글 2017/06/07 15:10

    애초에 딱 안끊으시면, 쪽지도 다 읽어놓고 서로 좋아한거 아니냐로 나올거 같은데요. 신고하세요.

    (EdOnuV)

  • 까만고양이 2017/06/07 15:13

    좀 힘드시겠지만 좀 건장한 남자 알바생을 쓰는건 어떠세요??
    그것도 아니면 차라리 오셨을 때 그 연락처 적혀있는 쪽지 보여주면서 이 연락처 본인꺼 맞냐고 싫으니까 하지말라고 하세요
    위험 할 수 있으니 남사친 둘셋정도 손님처럼 위장시키구요

    (EdOnuV)

  • 꼬복 2017/06/07 15:44

    그 아저씨가 가게에 들어왔을때 가게 전화로 전화걸어서 울리면 따질까요?ㅋㅋㅋ

    (EdOnuV)

  • 동해물과백두 2017/06/07 15:52

    남편에게 이야기 해서 그 전화로 전화 좀 해 달라고 하세요.

    (EdOnuV)

  • 통풍걸린돼지 2017/06/07 15:53

    정신적으로 문제있어 보이는데 조심하세요.
    이러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집착하다가 범죄의 대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EdOnuV)

  • lapin 2017/06/07 15:55

    아저씨 들어오면 남편한테 전화 거세요-
    '(다정하게) 자기양- 오늘 일찍 들어오지?
    Xx이 유치원에서 오늘 일찍 온대 어쩌고 (애기 없어도 있는 척)'이런 얘기 하시구요...
    결혼했고 애도 있는거 아는데도 그러면 진짜 신고를 하시거나 남자 알바를 쓰셔야 할 것 같아요 ㅠㅠ

    (EdOnuV)

  • 달이~뜬다 2017/06/07 15:57

    속이 훤히 보이는 쓰레기통을 눈에 잘 띄는곳에 두고 그 쓰레기들을 모아두면 그 살아있는 쓰레기도 보고 느끼는게 좀 있을지...  만약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뭐라고 한마디라도 하면 무조건 녹음이나 영상촬영하시고 신고하세요 남편분께도 쓰레기 올 시간만이라도 좀 같이 있어달라고 하실 수 있나요? 그럼 좋겠어요 일부러 부부티 팍팍 내구요 일부러 그 놈 앞에서 모아진 쓰레기에 대해서 남편께 큰소리로 설명해주세요 누군지 모르는데 자꾸 저런걸 놓고간다 어디 다른곳에 주려는걸 잘 못 주고간거 같다 뭐... 이렇게라도 거부액션을 해주시는게...

    (EdOnuV)

  • 내멋대로할게 2017/06/07 15:58

    정신이 온전한 사람이 아닌거 같은데..
    먼저 신고 접수 되는지부터 확인하시는게 어떨지
    소름돋네요....

    (EdOnuV)

  • 먹통엑스 2017/06/07 16:00

    요즘 하도 세상이 흉흉해서
    그만 두시고 다른 동네로 옮기시는게 어떨런지 싶네요

    (EdOnuV)

  • 에쏘 2017/06/07 16:02

    스토커네요. 나중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남편분에게 얘기부터 하세요.
    설마 남편한테도 말하지 않은 건 아니죠?

    (EdOnuV)

  • ㅋㄴㅋㄴ 2017/06/07 16:03

    스토킹...

    (EdOnuV)

  • 이럴거야? 2017/06/07 16:04

    쪽지를 발견하시더라도 읽은티 내지 마시고, 있던 자리에 그대로 두시는게 어떨까요?  그 손님이 와서 본인이 놓고 간 쪽지가 계속 없어지니까 또 놓고 또 놓고 하는 것 같은데..  손님이 직접적인 언급이 있을 때까지 쪽지 발견하시더라도 계속 둬 보세요.
    아니면 아는 사람을 동원해서 그 손님 왔을 때, 아는 사람이 마치 모르는 손님인냥 쪽지 찾게 해서 정신없는 인간이 자꾸 이런 쪽지를 놓고 간다는 둥 얘기 해 보시던가요..   딱 봐도 정신 온전치 않은 사람 같은데 아무 증거 없이 그 손님한테 따지고 들면 오히려 해꼬지 당할 것 같아요 ㅠㅠ

    (EdOnuV)

  • Jelly 2017/06/07 16:04

    무섭다 ㄷㄷ..
    큰 문제 없으시길 바랍니다 ㅠㅠ

    (EdOnuV)

  • 오잉11 2017/06/07 16:07

    댓글 앞서나가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쓰레기투기범씨는 아직 글쓴이가 자신의 행동을 바라보는 시각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상태죠. 동네장사 사장님이라 조심스럽겠지만 그걸 확실히 알려주는게 시작입니다.  그전까지는  호의를 베풀고 있다고 생각하지 자신이 잘못이란걸 몰라요.
    그거 알려주기 전에는 투기범씨의 짝사랑은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얼른 고지하세요.

    (EdOnuV)

  • 시간죽이기 2017/06/07 16:09

    모아서(?) 신고하세요...

    (EdOnuV)

  • ⊙▽⊙? 2017/06/07 16:14

    편의점 입구에 쪽지 그간 모은거 큰 대자보에 붙여서 '매장 내 쓰레기 불법투기 하지 마세요 한번만 더 발견 시 CCTV 분석해서 범인 알아내어 신고 조치할 것임' 해놓으면 안되나요?
    아님 그 정신병자 가족한테라도 알렸으면 좋겠네요 자기가 무슨 병신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니까 가족한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으휴 개소름...

    (EdOnuV)

  • Crazying? 2017/06/07 16:18

    이건 병먹금하시면 안되고 딱 끊어서 스토킹이나 괴롭힘에 준하는거니 신고하겠다 하셔서 못하게 해야합니다

    (EdOnuV)

  • 오유상주인 2017/06/07 16:18

    받아주지 마시고 쫓아내세요

    (EdOnuV)

  • owncome 2017/06/07 16:21

    강력하게 의사 표시~~
    그냥 두면 문제가 될 소지가 많으 사람인데요.

    (EdOnuV)

  • 버터맛김치 2017/06/07 16:21

    이새끼 즐기는거네...혹시 주위에 어깨넓고 야무지게생긴 건장한청년 아는사람있으면 건달코스프레하고 그아저씨올때 연기를해보심이어떨른지 (예를들어 남편 아는동생인것처럼)성격도 소심한것같고 엄청쫄거같은데..

    (EdOnuV)

  • 곰문곰문 2017/06/07 16:25

    정신이 좀 이상하신분 아닐까싶은데 불쌍해서 그냥저냥 혼자 저러게 냅두는 식으로 받아주면 답도 없습니다.

    (EdOnuV)

  • Dreaminfly 2017/06/07 16:26

    일단 그 사람이 님을 볼 수 없게 당분간이라도 일을 쉬셔야 될 거 같아요. 지금 똥밟으신 거라 어쩔 수가 없네요..

    (EdOnuV)

  • 핑키_파이 2017/06/07 16:27

    CCTV도 있고 경찰에 신고 해서 해결하세요

    (EdOnuV)

  • 애니멀테라피 2017/06/07 16:28

    남편분이 화안내시나요?? 굉장히 걱정스러운데요.. 남편분은 가게에 잘 안오시나요?

    (EdOnuV)

  • 대머리아님 2017/06/07 16:28

    다른 일을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인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고 알려두시구요

    (EdOnuV)

  • 꼬복 2017/06/07 16:30

    헉 이게 베오베라니

    (EdOnuV)

  • 꼬복 2017/06/07 16:31


    오늘받은 쪽지;

    (EdOnuV)

  • 그기뭐꼬 2017/06/07 16:33

    좀 위험한것 같은데요...

    (EdOnuV)

  • 디독 2017/06/07 16:33

    이런게 스토커 라는 겁니다 단호하게 대처 하셔야 합니다

    (EdOnuV)

  • Lunia 2017/06/07 16:34

    일단 남편분이나 다른 남성분한테 도움을 요청한뒤 남성분이 있을때 거절의사를 밝히고 그래도 쫒아오면 신고를 해보는게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EdOnuV)

  • 구스라구스라 2017/06/07 16:35

    아저씨가 나이쳐먹고 뭔 주책이래;;;

    (EdOnuV)

  • 피비본 2017/06/07 16:36

    경찰이랑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EdOnuV)

  • 선비로소이다 2017/06/07 16:36

    위험한데요; 주변 도움을 반드시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EdOnuV)

  • 발레필라 2017/06/07 16:37

    신고하세요...

    (EdOnuV)

  • 스콰트200 2017/06/07 16:37

    위험한 상황같은데 일단 신고하시고
    올때마다 뭐 놓고 가면 또 신고하고 계속하셔서 나중엔 고발하세요

    (EdOnuV)

  • 혀엉 2017/06/07 16:39

    너무 소름끼치네요...

    (EdOnuV)

  • 비이읍 2017/06/07 16:40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서 위험할 수있을 것 같아요.
    일단 파출소에 이런 일이 있다고만이라도 미리 얘기를 해두면 추후에 신고하기에 더 용이 할 것 같아요.

    (EdOnuV)

  • 세상에평화를 2017/06/07 16:43

    이거 위험할수도 있으니까 일단은 최대한  자극안시키도록하면서  의사표시를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일단 쪽지발견하시면  비닐장갑끼고 만지셔서 지문 남게 모아두시면 행여나 나중에  나쁜일로신고할때 증거가되지않을까요.?
    스토킹이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일단 상대방은 지금  의사표현을 돌려받을  방법을 교묘하게 차단해서 계속 자기 표현중이잖아요.  기혼자인걸 알면서도요.
    제가일하는 옆가게   남자사장님도 80넘은 할머니께 3년째스토킹당하는중이시라  너무 고생하고계셔서  제가 오버하는건지모르지만 너무 걱정됩니다.
    그분도 정신이상자라고 가족들도 방치하는데  이게 그냥 신고한다고  경찰이 바로 뭘할수있는게 아니더라구요   계속 신고가 누적돼서 기록에 쌓여야 접근금지명령을 받든 뭘하든 하나봐요.
    생각보다  동네에서도 스토킹신고가 많다고 들었어요.  신고를 무서워마시고  일단  어찌될지 한번 연락해보는게 좋지않을카요.
    그리고 유리문에붙여둔거떼가거나하는것도  cctv로 볼수있을거고   (오래돼서 지워졌으려나요. ㅜ)  방문 시간도 계속 기록해두시고 그분이 매장계신 영상도 계속 녹화해두세요.   만에 하나 모르는거니까요.
    부디 제 우려가 기우이길 바랍니다.

    (EdOnuV)

  • 마데온 2017/06/07 16:43

    제 정신이 아닌 사람같은데요...
    더 큰일 나기전에 끊으셔야 되요...
    한번 경찰에 얘기라도 해보세요
    이런 사람이 있는데
    경찰에서는 어떻게 해줄수 있는건 없겠냐구...
    물어 볼수는 있잖아요?

    (EdOnuV)

  • 신주쿠양산박 2017/06/07 16:46

    스토커들은 연약한 심정을 노려요.
    예의바르게 행동하기보단 한 번 님이 받은 피해에 대한 분노를 표출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EdOnuV)

  • 레닌 2017/06/07 16:46

    싸이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dOnuV)

  • 꼬복 2017/06/07 16:48


    아직 일하느라 정신없네요 ㅠ 댓글은 퇴근하고 꼼꼼히 읽겠습니닷 이건 아저씨가 준 쓰레기..

    (EdOnuV)

  • 밀키숭 2017/06/07 16:48

    그 미1친놈은
    지금 님이 쪽지 보고도 안본척?하는게 너무 귀엽고
    자신의 쪽지 보고도 자신에게 티 안내려 노력하는
    님의 모습에 너무나 흥분하는 겁니다....
    분실물 찾아가라했을때 몰래? 때갔다하셨죠?
    남들 보여주긴 싫은게 분명하니~
    오늘부터 기쁜맘으로 열심히 모으세요 쪽지~
    그리고 손님들이 손대지 못하는 카운터 뒷편이나
    그런곳에 화이트보드 같은걸로 공간 만들어서
    양면테이프로 나열해서 붙여버리세요

    (EdOnuV)

  • 아찔한거기 2017/06/07 16:49

    저 같으면 쪽지를 편의점 외부 유리면에 코팅해서 붙여놓겠어요. 그리고 그 옆에 정중한 경고 문구도 같이 코팅해서 붙여놓을듯..
    "쪽지를 계속 놓고 가시는 분의 연락처를 지금 같으면 공개하겠습니다.'이렇게 출력해서.

    (EdOnuV)

  • 네헤레니아 2017/06/07 16:49

    망상환자인가... 혼자 상상의 나래를.. ㅠㅠ

    (EdOnuV)

  • 냐릉한오후 2017/06/07 16:51

    전형적인 관계망상 같네요.... 접때 오유에 올라온 피해사례도 보니까 정말 끈덕지던데.....

    (EdOnuV)

  • 죠니뎁 2017/06/07 16:52

    일단 좀 남편이 같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는데요. 남자는 여자 안무서워해요.
    남편이 옆에 있는거 봐야 잘못하다가 맞거나 죽겠구나 하고 뻘짓 안하지요.

    (EdOnuV)

  • 밀나루 2017/06/07 16:53


    와 무슨 초밥을 뭉쳐서 준대.. 정상이 아닌것 같은데;
    물론 초밥때문이 아니라 사람 자체가요 ;;.....소름 돋을거 같아요

    (EdOnuV)

  • 고르고13 2017/06/07 16:55

    진짜 세상은 넓고 미친X은 많구나...

    (EdOnuV)

  • 니베아로숑 2017/06/07 16:58

    놓고간 물건들 보고 나이를 들어보니 미친X인것 같네요..
    미친X이라서 정상적인 대차가 가능한 놈같이 보이질 않네요
    시간되실때 경찰서가서 한번 얘기해보시는게 좋겠어요~

    (EdOnuV)

  • KENZI 2017/06/07 16:59

    발달장애나 경계선 지능장애 의심되네요
    점장한테 말해놓고 계속 찾아오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말하세요

    (EdOnuV)

  • 슈퍼문乃 2017/06/07 16:59

    쪽지 숨겨두는곳에 걍 그대로 놔두셈 제발

    (EdOnuV)

  • 음매에 2017/06/07 17:02

    아니.. 진짜 엄청 위험해 보여요..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그런지;;;;;;;;;;;;;; 거기 계시면 안될거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EdOnuV)

  • 카바사 2017/06/07 17:03

    그 사람 왔을 때 대놓고 진심으로 싫으니까 제발 오지 말아달라고 말 하세요.
    말 안하면 그런 사람들은 자기 생각에 동의하는 줄 알아요.

    (EdOnuV)

  • 탱구여신 2017/06/07 17:03

    저같은 경우는
    저런식의 말부터
    혼자 주변을 서성이는것에서
    누가보면 사귀는 사이고 약속이나 한것처럼 기다리면서
    왜 안오냐고 배고프다고..
    이런식으로 계속 텍스보내길래
    너무 소름끼쳐서 접근금지 신고하러 경찰서에 갔어요
    강력계 형사님이 다 들어보고선 텍스트도 보더니
    스토커연락처 주라더니 전화해서는
    고소 들어가기전에 전화했고
    다신 접근 안하겠다하면 취하조정해보겠다고
    하면서 강력하게 말하는데
    스토커가 고소하라고 그렇게 말하고선 전화 끊어서
    걱정했는데 형사님이 연락 안올꺼라고 걱정말라셨는데
    정말 스토커 떨어져나감.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유형에 따라 다르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니
    경찰서 가보세요.
    지구대 말고 경찰서가세요.
    저도 무서워서 떨면서 가까운 지구대가서 말했는데 들어보더니
    경찰서를 가셔야할꺼라고.
    무슨일이 터지면 출동가능한데 사전에는 담당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래요
    별일 없으시길 바라요

    (EdOnuV)

  • 유엔미 2017/06/07 17:04

    그렇다고 그냥 두면 좋아서 그런줄 알듯요.
    거침없이 대응 하세요
    어느날 갑자기 세게 나오지 않을 겁니다
    점점 세게 나오겠죠
    신고나 고소 가능한 선으로 올라오길 기다리는 건 어떠신가요?
    (물론 혼자 있질 말아야 겠죠 아주큰일 없도록

    (EdOnuV)

  • 카카모 2017/06/07 17:05

    단순하게 그냥 화낼일 아닌거 같은데요
    만나는 사람 있다고, 이러시지 말라고 그냥 잘 달래서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나는 이런사람 정말 무섭네요 ㅠㅠ

    (EdOnuV)

  • chanceux 2017/06/07 17:06

    글만 읽어도 환장 병나겠네.. 이거 진짜 방법이 없는데요 ;;

    (EdOnuV)

  • 삶이유머 2017/06/07 17:11

    이건 스토킹으로 신고를....

    (EdOnuV)

  • 살아가보자 2017/06/07 17:14

    우웩 토나올거같아요...

    (EdOn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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