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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식당의 무서움
....
..
저도 예전에 F1 보러 목포 갔다가 당해봄...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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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서도 무서울듯
여수는 엑스포 하기전에는 서울 음식 가격의 절반 정도 였음
한정식 같은거 15,000원 회정식 20,000원에 엄청나게 푸짐하게 나오곤 했음
제가 2005년도쯤 그정도 금액으로 먹었네요.ㄷㄷㄷ
가격도 아주 저렴하죠
거의다 재활용
일단 가보세요 가보시고
인터넷 찌질이들 정보만 얻지마시고
여기 신촌쪽에도 한식당있는데 반찬을 엄청 주거든요..
말도안되게.
진짜.. 재탕할거같은 합리적의심..
재탕안하면 손해일거같은데
그래서 한번가고 안갑니다.. 이건제탕안하면 말이안되는정도.. 찝찝해서
남은거 다시 그릇에 담아 내는 것도 일이라면 일이지.
여수는 낭만포차만 피하시면 돼요. ㅠㅠ 낭만포차는 정말 아니다는..
예전에 부안에 갔는데 4명이서 백반 먹음... 당시 1인 7천원 정도. 이쪽이 백반을 2인이 먹냐, 3인이 먹냐 4인이 먹냐에 따라서 추가되는 반찬이 늘어납니다. 가격은 1인당 7천원이어도.... 서울에서 내려오신 분들이어서 제가 계산... 서울 분들 역시 전라도쪽 한정식이 맛있다고... 그래서 이거 백반이에요... 한정식은 3층으로 나오고 시간 없어서 먹지도 못한다고(그때 일정이 바쁨)
안당해 본사람은 모름 ^^ 정말 80년대는 술 시키면 안주는 공짜로 나오던 때도 있었슴
영암과 나주에서는 저런곳을 못봤....
영암은 최악의 기억...
^^*)
음식물 쓰레기 걱정이 ㅋㅋ
요즘 전라도 한정식 가면 상에 비닐 여러겹 깔려있음
상치울때 커다란 남비 같은거만 치우고
비닐 코너 네곳잡고 몽땅 들어서 내감
반찬 재사용 원천 방어
운이 좋았던건지, 부모님 모시고 여수 갔다가 점심은 그냥 간단하게 백반먹자해서
진짜 별기대 없이 1층식당 2층부턴 콘도(펜션..?) 운영 하는 식당 갔는데..
엄청 맛있고 반찬도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랬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