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91 시작기 1호기가 처음으로 MEPE가 관측된 사건.
포뮬러 프로젝트는 원래 기체 소형화 기체를 만들되... "최고성능 기체를 만들겠다." 라는 당시 사나리의 야심까지 듬북 들어간 프로젝트 였기 때문에 사이코뮤 컴퓨터 장비를 넣고 그외에도 수많은 전자 장비와 엔진격인 "미노프스키 반응로 엔진"을 소형화에 맞춰서 넣는 등. 기체 자체가 발열이 심각해 질 만한 이유가 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체는 쬐금해 졌는데 그만큼 수많은 전자 장비들을 우겨 넣었으니 기체의 발열을 빼낼만한 요소가 크게 부족해진거였죠. F91 프리퀄 에서는 시북아노가 탑승하는 3호기격 기체가 처음 MEPE가 발생한게 아닌... 테스트 1호기 부터 발생을 해서 관측한걸로 나왔으니 그만큼 사나리 스텝진 입장에서는 고쳐야할 1순위 요소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사나리 스텝진과 모니카 아노도 완전 바보는 아니라서 당시 F91의 발열문제를 잘 인지를 하며 만들었기 때문에 기체 곳곳에 열을 배출할 "덕트"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어깨의 방열판도 기체의 열을 빼내기 위해 달아놓았고... 최종 열을 배출할 "페이스 오프" 기능까지 달아놓았죠.
그럼에도 완전히 발열을 못잡았다는게 문제지만요.
[하드웨어 담당자는 바이오 컴퓨터를 탑재하지 않은 상태로도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MS라고 자신하는데.]
[오히려 소프트웨어 쪽에서.... 바이오 컴퓨터가 발목을 잡고있다는 보고를 올렸단 말일세.]
-F91 프리퀄에서.-
당시 최대 스폰서 주주인 "연방"쪽에서 F91 제작게 늦어지고 있는 이유와.
사이코뮤 병기 "바이오 컴퓨터"에 대한 문제점 까지 지적해서 차라리 빼고 만들어라며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이런 이유가 나올만 했던게... 바이오 컴퓨터는 이론적으론 "모든 파일럿이 기체의 100%의 성능을 끌어낼수 있다." 라는 취지로 만든 물건입니다. 그래서 모니카 아노도 연방 고위층 장교에게 그런점을 어필을 하고 있구요. 문제는 그래도 연방고위층 장교의 말대로 바이오 컴퓨터가 기체의 성능을 100%를 끌어올린다고 이론적으론 그렇다고 쳐도... 기체가 사실 파일럿을 가리는 것도 맞습니다.
바이오 컴퓨터의 "한계 가동속도 모드"는 파일럿의 기량에 따라서 성능이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만 그런것이고 사실 기체가 꽤나 파일럿을 가리는 물건이 되는 겁니다. 더군다나 바이오 컴퓨터 라는 복잡한 전자기기를 우겨 넣기 까지 하니 기체의 "발열"을 더욱 잡기 힘들어진것도 맞으니 연방 장교가 화를 내면서 빼라고 하는 것도 당연한 이유.
[안정적인 기체가 되긴 했지만...]
[대신 리미터가 걸려버렸으니 말이지.]
당시 테스트 과정에서도 수시로 MEPE(금속박리 현상)이 관측이 되어서.
결국 기체에게 "리미터"를 달기로 결정하고.
안그래도 파일럿을 가리는 시스템과 비슷했는데... 더욱 파일럿을 가리는 기체가 됩니다.
한계 가동 속도 모드를 풀려면 기체가 파일럿이 그걸 감당할 정도의 실력이 아니라면 리미터를 풀어주지 않으니까요.
훗날 "코스모 바빌로니아 전쟁" 에서 모니카 아노의 아들 "시북 아노"가 테스트 기체 F91을 사용하여.
한계 가동속도 모드(리미터)를 사용하여 라플레시아를 격추.
이때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그만큼 많은 빠른 움직임 때문에 기체가 발열이 심각해.
페이스 오픈을 하면서도 열이 배출되는 연출까지 보여줍니다.
훗날 후속기 F97 에서도 페이스 오픈 기능이 존재하는데.
F91 보다 자주 이러한 현상이 발생되는건 F97은 "근접전 전투"에 특화를 시켜 그만큼 많은 기동성을 보유 해야 하기 때문에.
기체의 발열이 엄청 수시로 발생을 해서 그만큼 최종 발열을 잡는 기능인 페이스 오픈 기능이 수시로 발생을 합니다.
당연하지만 F97도 바이오 컴퓨터 탑제 기체이며. MEPE라는 최대 결함을 삭제한 물건입니다.
이런 위험속에 파일럿 킨케두 나우는 F97의 근접전 전투 특화라는 점을 살려서
빠른 기동성을 이용해 어느정도 상대해 나가는데.
그만큼 기체는 수시로 계속 움직여 리미터 해제(한계 가동속도 모드)를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F97이 원래 수시로 리미터 해제가 자주 발생하는 기체이긴 했는데... 이번에는 기체가 꽤나 파손률 까지 높았다는 점에서 위태로운 상황에 사용했기 때문인지.
기체의 발열이 너무 높게 올라가 버려서 결국 "오버 히트"가 되어 작동 정지에 빠집니다.
컴퓨터로 따지면 오버클록을 계속 최대치로 올리면서 성능을 끌어냈는데... 그만큼 엄청난 발열에 전자기기가 못버텨 오버히트로 작동 정지가 된 셈입니다.
당시 F97의 파손률 까지 심각했기 때문에 더욱 발열을 잡지 못하면서 기체가 작동정지가 된 셈이죠.
문제는 훗날 "목성제국"에서 F97의 데이터를 이용해 만든 기체도 발열이라는 문제점을 생각하지 않고.
바이오 컴퓨터 +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까지 달아놓은 어느 기체도 발열 덕분에 상당한 결함기 기체였다는 점까지 합쳐서...
포뮬러 프로젝트의 숙명일지도.
소형화 했으면 버릴건 버려야하는데 버리진 못한 결과물인가
저 팬텀 저거 발열을 못 잡아서 온몸에서 불을 뿜고 있는 모양세이지만 겉보기엔 조깐지.
사실상 마이너 카비에 가까운놈인데 간지 땜시 후계기로 보임.
뭐 임마?
2022/07/31 13:10
크기를 한 1m만 키웠어도 폐열은 더 쉬웠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을 담아서D.VA
2022/07/31 13:11
소형화 했으면 버릴건 버려야하는데 버리진 못한 결과물인가
2022/07/31 13:12
저 팬텀 저거 발열을 못 잡아서 온몸에서 불을 뿜고 있는 모양세이지만 겉보기엔 조깐지.
사실상 마이너 카비에 가까운놈인데 간지 땜시 후계기로 보임.
DDOG+
2022/07/31 13:15
현실에선 욕먹고 프로젝트 폐기겠지만
알게 뭡니까 ㅈ간지나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