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다큐멘터리 거상 (The Men Who Built America)에서 본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9세기말의 미국은 빈부격차가 극심한 때였다.
사상초유의 갑부가 등장하는 한편 열악한 제도로 인해 노동자들은 고통받았다.
이때문인지 이 당시의 투표율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는데,
25대 대통령을 뽑을 때는 투표율이 무려 90%에 육박하였다.
이는 현재 미국 투표율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치열한 선거전에서 부자들의 편이라 할 수 있는 윌리엄 맥킨리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jp 모건 (금융가이자 투자자. 미국 최대 갑부중 하나) -
ㅋㅋㅋㅋ 맥킨리짱이 됐으니 이제 우리 세상이다 ㅋㅋㅋ
-록펠러 (석유왕. 역시 미국 최대 갑부중 하나) -
이제 우리 마음대로 사업을 할 수...
응 아냐
당시 뉴욕 주지사던 시어도어 루즈벨트
(우리가 흔히 아는 2차대전 미국 대통령이 아니다. 그 사람은 프랭크 루즈벨트)
그는 기업들을 규제하며 기업들의 활동에 제동을 걸었는데...
아 ㅅㅂ 루즈벨트 새1끼 땜에 짜증나서 못해먹겠네
뭔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
짱구를 굴리던 그들은 맥킨리를 찾아간다.
맥킨리 짱 우리가 많이 도와준거 알지?
ㅇㅇ 감사염.
그래서 부탁이 있는데
루즈벨트를 부통령으로 앉히면 안될까?
왜 뜬금없이 부통령인가?
왜냐하면 당시 부통령은 정말 하는 것없는 허수아비였기 때문이다.
거기다 부통령이 된 자는 그대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는 했다.
말하자면 합법적인 제거법이었던 것.
그리고 다음선거.
올 ㅋ 나 또 대통령 되었음
올 ㅋ 나는 부통령
ㅇㅋ 됐다 ㅋㅋㅋㅋㅋ
이제 우리를 막을 자는 아무도...
뒤져라 자본주의의 돼지! 빵야 빵야!
크억!
아나키스트인 레온 촐고츠의 총에 매킨리 대통령은 죽고 만다.
이런 대통령이 죽었군요. 그럼 절차에 따라
다음 대통령은 부통령인 루즈벨트가 하셈
...
...
올 ㅋ 나 대통령 됐음
이빨 악물어라
이후 대통령이 된 루즈벨트는 기업규제법등으로 대기업들을 제대로 조지기 시작한다.
일본 식민 지배에 찬성해서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나쁜 놈 맞지 ㅇㅇ
한국에서는 좋게볼수없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친일 제국주의 인종차별 우생학믿음 완전체
미국에겐 좋은대통령이라지만..
시어도어인가 하는 사람 친일 아님?
역시 아나키스트가 역사를 바꾼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치면 아나키스트 = 최순실?
한국에서는 좋게볼수없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시어도어인가 하는 사람 친일 아님?
일본 식민 지배에 찬성해서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나쁜 놈 맞지 ㅇㅇ
친일 제국주의 인종차별 우생학믿음 완전체
미국에겐 좋은대통령이라지만..
미국에선 좋은 대통령 정도가 아니라 워싱턴 링컨 f.루즈벨트랑 버금가는 역대급 대통령 취급. 테디베어의 원조?이기도 하고 박물관이 살아있다 같은 영화에서도 나오고, 친숙한 이미지 대통령
설정과 현실의 모습이 다른예
가쓰라 테프트 밀약(미국은 필리핀 먹을테니 일본은 조선 먹어라)을 주도한 당사자이기도 하고 테어도어 루즈벨트 본인도 약간 와패니즈 경향이 있어서 무사도 책이나 추신구라 보고 감동먹고 그랬다고 함.
거기다가 개망나니 딸년도 개념 말아먹어서 민비 능에 소풍가서 저딴짓 함. 민비도 뿅뿅이지만 외국인, 그것도 외교차 조선을 방문한 년이 저딴 무례하다 못해 해괴망측한 만행을 저지른 건 아예 다른 문제임. 사실 말이 외교차 온거지 저년은 이미 가쓰라-테프트 밀약 맺은 직후에 조선 관광이나 온 거라 조선이 나라로 뵈이지도 않았겠지
뿅뿅 부관참시를 해도 우리가 해야지.. ㅂㄷㅂㄷ
박물관에서 로빈 윌리엄스가 연기했던 인물.
근데 저 시대 때는 그럴수밖에 없었을듯...
아시아에선 제법 발전한 일본을 상대하지 우리나라를 거들떠 볼까?
차라리 신미양요 때 개방을 해서 미국물을 좀 먼저 먹었다면 조금은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근데 매킨리도 식민지에 친화적인 사람은 아니라서 매킨리가 죽지 않았어도 우리나라로썬 딱히 좋은건 없었을듯.
시밬ㅋㅋㅋㅋ
재벌들 뒷공작을 단 한사람이 뒤집었군. ㅋㅋㅋ
좋았어
근데 시어도어 아니라면서 시어도어 사진이네
시어도어 맞음. 프랭크가 아니란거
ㅆㅂ...내가 난독이 왓군
이 이후 조선침략을 묵인하는데에 동의하고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가 됨
시어도어 루즈벨트때의 외교부장관?이였던 테프트는
가쓰라 테프트 밀약믈 맺고
테프트는 나중에 미국 대통령이됨 ㅋ
시어도어 루즈벨트 태프르 우드로 닉슨 이 세명은 좋게 볼수가 없지
레온도 야수의 심장을 가졌나보군
이러케만 보면 조은데 친일이엇다니
미국 정치는 잘 모르지만 뭔가 스토리가 이상하지 않나.
부통령 파트너를 대통령 후보가 강제 지명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매킨리한테 로비하는게 무슨 소용이 있는거임?
정말로 부통령이 그렇게까지 의미가 없는 자리라면 매킨리가 러브콜을 보내도 루즈벨트가 거부해버리면 끝 아님?
매킨리하고 루즈벨트의 기업관이 그렇게 다르다면 루즈벨트가 러브콜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지 않음?
런닝메이트 지명권은 대통령한테 있고, 글쎄... 실권이 없어도 나름 명예직이니 마음에 들었는지도 모르지
같은 공화당이니 당의 지지에 따른 것일수도 있고... 뭐 루즈벨트가 뭔 말을 안해서 확실히 나온것은 없음. 확실한건 부통령직은 그렇게 메리트 있는건 아니고 루즈벨트는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거..
'미합중국'한테만 좋은 대통령이었지. 위에 말한 가쓰라 테프트 조약은 말할것도 없고 먼로 톡트린도 내가 있는 아메리카 땅은 유럽놈들 니들이 건들지마라! 내가 다 해먹을거임 ㅎㅎ라는 제국주의였음. 중남미 식민지가 독립한 뒤에 미국이 영향력을 행사해서 이권을 채우려고 한거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