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땅콩 주택

책꽂이인지 선반인지 디기 위험해 보이네요 ㅎㅎ

굳이 왜... 바닥을 나무때기 하나로 해놓고 그 위에 원목 의자와 인간을 얹으려고 하지 대체 무슨이유로

일본은 대지면적에 대해서 세금을 매기기 때문에 저런 집들이 등장하지요 ㅎㅎ

식탁쓰다가 지진나면 뚝빼기 깨지겠네여

옷 걸어놓은것도 엄청나게 불안해보임... 채광을 위해서 포기한 공간이라서 아쉽긴 하네요.

나중엔 보리주택, 참깨주택 이런것도나올듯ㅋ

용어를 잘못 쓰셨어요. 땅콩 주택은 좁은 집을 뜻하는 말이 아니라 딱 붙어서 양쪽으로 구조가 같은 집을 뜻합니다. 좁은 땅에 싼 값으로 두 집을 짓기 위해서 쓰는 방법이에요. 한집 당 드는 면적과 설계비를 절약 할 수 있는 방법. 땅콩이 한깍지에 두알 들어있는 모습을 빗댄 용어라 저 집엔 맞지 않네요. 저 집은 협소주택 정도가 아닐까요?

땅콩주택이라길래 나는 당연히
월세를 땅콩으로 받고 만약 세입자가 봉지채로 주면 쫒아내는덴줄 알았는데......

빈집이 수백만채가 있는 일본인데도 저런집을 짓는걸 보면 도심지에 집중된 인구가 문제이긴 하네요

사진 각도를 잘 잡아서 실제보다 넓어 보이는 듯 싶어요.
막상 가보면 엄청 좁을 것 같아요.

인간형 닭장....
여가공간따윈없고, 그저 먹고자고싸고를 위한 집...

다들 못보신듯 가장 충격은 현관 신빌벗는곳 옆에 큰유리창문...그거 욕실이에요(소곤) ㄷㄷㄷ 샤워기줄이 보이고 살펴보니 설계도에도 나옮;;;;;

요즘 동네에 필지 반으로 나눠서 3층으로 짓는 집 보러 갔는데
무릎 나가겠어요.
계단 각도 가파르고 청소 한 번 하려면 몇 번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는지.ㅎㅎ
전 못 살겠더라고요.

이것도 뭐... 자기 땅이 있어야 가능하죠...
솔직히 이런 집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극소주택이 맞는말이죠.

비싼 가격 때문에 기형적으로 발전한 모양을 그리 좋다고 보긴 어렵죠....
외곽에 마당있고 조용하며 여유있는 집이 백만배 좋아보입니다.

세심하게 설계된 아늑한 집이네요
우리나라는 주택 간격사이를 1미터로 규정해놔서 저런 모습은 어려운데, 법이 좀 개정되면 좋겠어요
주택사이에 아까운 공간들이 너무 많음

고시원에 비하면 대저택입니다.

이 사진 보는 순간 가슴이 답답하고 약간 숨 쉬기가 불편해졌어요 ㄷ ㄷ 폐소공포증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지?

인테리어빨 ㄷㄷ

집좋다 집좋아..

전 일본 집만 가면 폐소공포증 걸릴 것 같아요 ㄷㄷㄷㄷㄷ

협소주택.. 사진만 그럴싸하지 살아보면 힘들어죽을걸요..
빨래하러 가도 계단..세수하러가도 계단.. 밥할때도 계단.. 잠잘때도 계단...쓰레기버리러갈래도 계단..
하루에 계단을 수십 수백번 오르내리며 살아야할듯요..
저런집에서 애라도 키울라치면 죽음일듯..
애 계단에 못기어오르게 하려면 계단입구 다막아서 펜스쳐야할텐데..
애울면 빨래널다가 펜스넘어서 계단뛰어내려가고 애달래고 또 펜스 계단 빨래...
아..상상만 해도 끔찍.,

땅콩주택 (x) --> 협소주택
땅콩주택은 하나의 대지에 두가구가  살수있도록 만든 벽체공유 쌍동이 주택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