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함부로 선생을 납치하면 일어나는 일

 

!본섭 스포일러 주의!

 

 

 

 

 

 

 

 

옥토퍼스 뱅크라는 곳과 계약을 맺어 복합 리조트 시설인 '로스트 파라다이스'라는 장소에서 바다의 집을 열어 한몫을 챙기기로 했던 시즈코.

 

 

하지만 정작 시설은 개판이나 다름이 없을 뿐더러 다른 외부인들이나 무법자들마저 리조트의 권리를 가지고 배틀로얄을 하는 마경이나 다름이 없었기에 곤경에 처하게 된다.

 

 

 

 

 

사실 옥토퍼스 뱅크와 맺은 계약 자체가 구라나 다름이 없었기에 시즈코는 이대로 돌아가 계약을 취소하면 문제가 없는게 아니라 말하지만

 

 

 

 

 

 

 

 

 

 

 

 

 

 

 

사실 옥토퍼스 뱅크는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대부업 기관인 카이저 론의 페이퍼 컴퍼니 중 하나로 그 이름 그대로 문어발 식 사업이나 다름이 없는 꼴이였던 것이였다.

 

 

 

 

 

 

이미 카이저 코퍼레이션에게 대였던 아비도스의 입장에서는 평소 댕청미를 선보이던 세리카마저 이를 가는 상황.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예전의 악역과 다시 조우하게 되는데...

 

 

 그건 바로 이전에 아비도스를 꿀꺽할 야욕을 꿈꾸다가 실패하여 쫄딱 망해버린 카이저 (전) 이사였던 것이다.

 

 바캉스를 위한 차림까지 한 상태로 한잔 빠는 카이저 (전)이사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선생.

 

 

 

 

 

 

거기에 놀랍게도 시즈코에게 굽실거리며 구라를 쳤던 직원 본인이였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 카이저 코퍼레이션에 막대한 피해를 준 카이저 (전)이사는 그 실패를 이유로 사임당하고 언제 망해도 상관이 없는 옥토퍼스 뱅크의 영업 직원이 된 것이였다.

 

현실로 따지면 삼성전자의 CEO에서 샘숭보험의 영업사원으로 뛰게 되버린 셈.

 

 

 

 

 

 

 

자기가 사기계약을 친 주제에 시즈코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을 월권행위라 내로남불을 보여주는 카이저 영업사원.

 

 

이전 아비도스를 향한 탐욕을 아낌없이 드러냈던 그의 행보를 알고 있던 선생은 처음부터 백야당을 노렸던 것이라 눈치채는데 

 

 

 

 

 

 

 

 

 

고문도 하지 않았는데 자신의 야욕을 술술 내뱉는 카이저 영업사원.

 

 

 

 

 

 

 

 

 

 

완전 칼만 안들었지 날강도나 다름이 없는 배짱을 보여준다.

 

 

 

 

 

 

 

 

 

그렇게 이번에는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로 체크메이트를 외치지만

 

  

 

 

 

 

 

 

 

 

 

 

 

 

 

 

 

아니 용병의 상태가?

 

 

 

 

 

 

 

 

뭔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을 눈치 챈 카이저 영업사원.

 

  

 

 

으헤!

 

 

!?

 

 

 

 

.....

 

 

 

 

 

 

 

 

 

그렇습니다. 우린 또 망했습니다.

 

 

 그렇게 라브를 포함한 병력과 치고 박는 사이에 갑자기 선생과 카이저 영업사원이 사라지는 일이 일어나는데...

 

 

 

 

 

 

선생은 다름이 아니라 또 한번 작전을 말아먹으면서 투덜거리는 카이저 영업사원과 함께 있게 되는데 설마 금단의 사랑에 눈을 뜨고 도주를 하게 된 것일까? 

 

 

 

 

 

 

 

 

그런 건 없고 학생들이 저리 똘똘 뭉쳐서 놀라운 능력을 보이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선생 때문이라는 어떻게 보면 진실이나 다름이 없는 논리로 그대로 보쌈을 한 것이였다.

 

 

 납치가 된 상황에서 태연한 모습을 보이는 선생을 보이며 카이저 영업사원은 어이가 없다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선생을 인질로 잡고 농성전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런 말에도 여전히 선생이 먼산을 바라보는 표정을 짓자 오히려 자기가 당황하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인근에서 심상치 않은 소음이 들리자 아무리 아비도스 애들이 빠요엔이라도 그 병력을 벌써 박살냈을리는 없다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카이저 영업사원.

 

 

 

 

 

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운명은 더 끔찍했는데...

 

 

 

 

 

 

 키보토스에서 가장 피해야 할 상대 중 하나인 여우가면이 나타나고 만다.

 

 

 

 

마치 이런 일을 예상했다는 듯이 태연하게 와카모를 맞이하는 센세.

 

 

 

 

 

 

 

그렇게 백마 탄 공주님의 심정으로 왕자님이나 다름이 없는 선생을 구하겠다고 외치는 와카모.

 

 

카이저 PMC의 병력은 기겁하며 공격을 펼치지만

 

  

 

문자 그대로 기스조차 나지 않는 와카모의 공격에 개박살이 나버린다.

 

 

 

 그렇게 상황이 후달리자 카이저 영업사원은 바로 빤스런을 치고

 

 

 

 

 

 

 

 

 3류 악당이나 다름이 없는 대사와 함께 후퇴하지만

 

 

 

 

 

 

 어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