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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강제 안락사 시킨 후 잃어버렸다는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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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분이 여행을 가기 전에 한 동물병원에 강아지 별이를 맡겼는데 다시 찾으러 갈때 별이가 아닌 다른 강아지를 주려고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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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주인은 어떻게든 강아지를 찾기 위해 전단지도 뿌렸으나 찾지 못했고 안락사에 관한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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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동물원장이 주인 허락 없이 강제로 강아지 별이를 안락사 시켰다네요.

주인 분 인스타를 보니 현재 완전 패닉상태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 일을 보면 앞으론 어찌 맡길까 싶네요..

댓글
  • teastory 2017/06/06 15:07

    아.....진짜 이건 . 읽다가 저도 멘붕오네요...
    주인이 여행가려고 호텔에 맡긴 자신을 얼마나 후회하고 원망할지...상상이 되니까...
    사진만 봐도 아주 관리가 잘 되고, 눈도 코도 촉촉하고 건강한 개란 걸 알 수 있는데. 하루 아침에 안락사라니......
    가슴이 찢기고 미칠 지경일 듯...
    저건 백번 저 원장이 잘 못한 건데...대체 왜 그런 실수를 한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대상을 착각해서 안락사 했다는건지...아니면 개 두바리를 실수로 안락사했다는건지..
    어떻게 생명을 죽이는 안락사를 하면서, 실수를 하지..??
    직업의식도 없고 긴장감없이 안락사같은 것도 했나보네요.... 처벌도 약하거나 안받을 거 같아서 화가 납니다. 저래놓고 영업도 계속 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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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들엄마 2017/06/06 15:24

    하..저 인스타하면서 보는데..진짜 제가 잘못본지알았어요
    이런 말도안되는 일이..
    송파구사시는분들..삼전동물병원조심하세요..
    별이 견주님이 호텔링 맡기시고
    매일병원에.전화까지했데요,별이잘있느냐고
    원장이잘있다고,어느날은 본인이 안고있다고
    너무잘지낸다고했데요
    별이찾으러가니 다른강아지 들이밀며 별이라 우기더니
    사실아가.잃어버렸다고 거짓말하고
    별이견주님이 울며불며 전단붙이시고 ... 하니
    사실 원장이 실수로 안락사시켰다고...ㅡㅡ
    아 혈압오릅니다...돌이킬수도없고어떡하나요
    멀쩡한아이가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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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들엄마 2017/06/06 15:30


    원장이 견주님 어머님께 보낸문자 전문이라고 합니다.하아..진짜... 뭐라고.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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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다렌 2017/06/06 16:25

    법적 처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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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리부는사람 2017/06/06 16:58

    데리고 있는 중에 뭔가 문제가 생겨서 그런게 아닐까요
    막말로 치료비보다 새로 강아지 하나 들이는게 싸니까.. 뭔 실수를 해야 주인이 있는 강아지를 안락사 시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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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드카피즈 2017/06/06 16:59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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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로 2017/06/06 17:03

    ?????????
    실수로 안락사??
    자기커리어걸고 일부로 안락사할리는 없겠지만, 어찌 저런상황까지 오게된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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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의감옥 2017/06/06 17:03

    멀쩡한개를 도대채 무슨 이유로 안락사를 시켰나 햤더니 실수였군요.... 그냥 처음부터 죄송하다고 사죄하시지 엉뚱한 개를 들이밀면 모를줄 알았을까? 개 주인이 바보도 아니고 정말?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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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evet 2017/06/06 17:04

    아가의 명복을 빕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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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학자 2017/06/06 17:05

    진실이 뭘까 말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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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능게시판 2017/06/06 17:15

    안락사 시킬 개를 착각한 듯...
    주인에게 애견이라고 주는 다른 강아지가 원래 안락사 할 아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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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astory 2017/06/06 17:18

    어떻게 안락사를 실수로 할 수 있나 이해가 안 가는데...좀 더 어떤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안락사가 보통 위탁보호소에서 이루어지거든요. 공고기간이 지나 자리가 없어서 안락사 순위에 넣고 안락사시키거나..
    그래서 이 글보고. 저 동물병원이 위탁보호소도 했나...그 지역 보호소 검색해보니까 저 병원은 없는 거 같았어요.
    그런데 그럼...보호소 안하는 병원이 안락사할 일이 뭐가 있을지...의문이 들더라구요.
    기껏해야 거의 가망이 없어서 고통이 있는 개를 주인 허락하에 안락사하는 경우일텐데...
    그런 경우는...안락사할 정도의 아픈 개는 외관에서부터 티가 나요.
    같은 견종이라도 저 별이란 개는 아주 건강한 개란 게 확 드러나는데......보면 건강해 보이는 개를 무슨 착각으로 안락사 했는지 이해가 안 가요.
    평소에 건강한 개도 안락사시키는 병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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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밀리에 2017/06/06 17:44


    이 병원 구글 리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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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모씨 2017/06/06 17:50

    팔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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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파이 2017/06/06 18:11

    진실은 뭐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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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ლ(⊙皿⊙)ლ 2017/06/06 18:19

    주인되시는 분 너무 안됐어요ㅠㅠ
    세상에 이게 무슨일이야..
    이거 법적처벌 제대로 받을 수는 있을까요???
    너무 속상하고 눈물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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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데온 2017/06/06 18:23

    근데 이거 진짜 법적으로는 어떻게 되나요..?
    대충 주워 듣기로는
    차로 동물 쳤을때는 사물로 처리된다고 들었던거 같은데요...?
    이런 문제에서도 설마 그러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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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아쥬립밤 2017/06/06 18:45

    제 친구 포메도 여기서 오진으로 하늘나라 가고 다른 아시는분 강아지도 여기서 미용받고 살점 뜯겨서 큰일날뻔 했다고 얘기 들었어요 .. 너무 위험한 병원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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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나이트 2017/06/06 18:49

    수의사가 사이코패스같네요
    아건말이안되는일입니다 더더군다나 수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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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아니야그거 2017/06/06 18:50

    뭐가 좀 이상한데.... 어디 갖다팔거나 애니멀 호더 아닌가 싶은데. 견종이 똑같아도 어떻게 안락사 시킬 개를 못알아볼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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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2017/06/06 19:02

    너무너무 화가납니다.
    영업정지 시켜야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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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이읍 2017/06/06 19:02

    안락사가 취미인가요~? 아니 어떻게 분양도 아니고 사망을 시키는데 확인절차가 어떻길래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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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어퀸 2017/06/06 19:04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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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란간장밥 2017/06/06 19:05

    팔거나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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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yday 2017/06/06 19:07

    카페에서 보니 평소에 일반적인 귀진드기같은 진료에도 마취권유를 자주했다 하더라구요 ㅡ 평찾아보니 비슷한 사건도 있었구요 ㅠ
    회원분들이 예상하시는건 호텔링맡긴후  별이에게 마취를 해서 재우거나 하려다 잘못되서 처리해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말이 많더라구요 ㅜ
    이렇든 저렇든 인스타가가보니 견주님께서 자식처럼 키우고 이뻐하셨던데 맘이 넘 아프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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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이좀해요 2017/06/06 19:07

    맡아놓고보니 애가 경계심도 강하고 까다로워서 전신마취시켜놓았다가 마취에서 못 깨어난걸수도 있겠단 의견도 있더라고요. 솔직히 안락사를 착각하긴 힘들 것 같네요. 그거보다 더 구린 뭔가가 있을 듯..어찌 됐건 참 맘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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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물 2017/06/06 19:08

    팔았을것 같아요... 비싸게 판매하고 대충 얼버무려서 마무리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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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하슈 2017/06/06 19:11

    애기도 아닌 4살 개를 비싸게 팔았다는건 솔직히 말이 안되는 거 같고
    의료 사고 때문인거같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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