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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 (사진 다수) 오늘자 카페 방문 후기

첫날인 어제 느지막히 9시쯤 갔다가 인파에 기겁하고 오늘은 새벽부터 대기하기 시작했음.


대충 4시 40~50분쯤 도착했나...놀라운건 이미 그 시점에서 내 앞으로 30명 이상 있었다는거.


도착하자마자 한정메뉴는 글렀구만 싶었지만 온김에 카페가서 콜라보 메뉴는 먹어봐야 겠다 싶어서 대기타기 시작.


여름이라 덥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지하 1층 + 날이 좀 선선한편이라 그런지 크게 덥진 않았음.


오히려 바닥이 좀 서늘하다보니까 답요나 깔개같은게 하나 있었으면 싶더라. 아님 의자라도 하나 가지고 오던가.


기다리면서 놀라운게 정말 사람이 끊임없이 계속 늘어남ㅋㅋㅋㅋㅋㅋ


첫차 시간 지나고 나니 확 늘어났는데 7시쯔음해서 이때 이미 2~300명쯤 되었을거임.


대략 9시쯤 부터 직원분들이 슬슬 줄 정리하고 안내방송을 시작하셨고,


9시 반? 이쯤해서 굿즈줄이랑 카페줄 나눈 후에 40~50분쯤부터 카페 메뉴 예약 받기 시작했던거 같음.


근데 이때 직원들끼리 서로 정보전달에 오류가 있었는진 모르겠는데, 먼저 안내해주신분은 카페 이용시 굿즈는 따로 구매해야한다고 하셔서


아 내일 다시 오던가 다음주에 다시오던가 해야겠네...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카페 들어가서 음식 기다리는 동안에 5분간 굿즈 구매 타임준다고 하시더라.


여튼 한번 더 올 필요는 없게 됐으니 감사합니다하고 구매하긴 했는데 이거땜시 새벽 4시에 와서 기다리던 사람중에 몇명은 카페 이용안한다하고


굿즈 줄(9시 당시 이미 수백명은 넘은)로 빠지셨는데 좀 안타까웠음;;


아래는 들어가기전이랑 들어가서 찍은 사진들임.




요거는 카페 앞에 메뉴판. 멤버들 방송보니 각자 한정메뉴가 따로 있는 모양이던데 이건 한정 기간에만 나오는 모양이고


실제 메뉴는 이거뿐이더라. 난 여기서 칼리 케이크, 키아라 치킨 + 드링크 , 이나 드링크 시켜먹었는데 꽤 괜찮았음.




칼리+키아라 디저트.



키아라+이나 드링크.




멤버들 모습이 인쇄되어 있는 식탁. 따로 자리를 골라앉을만한 여유는 없어서 빈자리에 착석함.

사람이 한번에 왕창 입장하다보니 일단 앉는게 급해서..



가게 벽에 붙은 그림들. 이거 말고도 전체적으로 멤버들 일러스트가 쭉 붙어있는데 찍은게 이거밖에 없네...

요 옆에는 칼리+키아라 등신대 입간판이 있었음.



멤버들 노래를 틀어주던 TV. 칼리 노래 쭉 나오다가 키아라 뱀파이어? 제목을 정확히 모르겠는데 아타시 뱀파이어~하는 노래쯤에

굿즈 구매 타임줘서 구매하러감.




요 아래부턴 구매한 굿즈 사진들.



배터리! 공장장님 그림 귀여워서 이걸로 고름.




이건 아마 그 뭐더라....구매 특전으로 주는건지 왕창 넣어주더라. 한 열댓장 넣어준거 같은데 뭔진 잘 모르겠음.

캐릭터 카드같은건가? 여튼 많이 줘서 많이 받아옴.

아래는 쿠션이랑 뭐더라....여튼 뭐 걸어둘수 있는거? 에코백인줄 알았는데 걸어둘수 있는 깃대같은걸 주는거보니 아닌가봄.

뭔진 모르겠는데 이쁘니 됐지 뭐 하고 사왔습니다.





아크릴 스탠드? 아무 생각없이 멤버별로 쓸어담으려다 개당 만원이라 정신차리고 이나만 담음.

멤버별로 2종류씩 있던데 전부 구매하긴 내 재력이 딸려서....ㅜㅜ



멤버별 쿠키. 맛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안먹어봐서. 상하기전엔 먹어야 하니 주말중으로 먹어야죠.

마스코트 캐릭터들인거 같은데 귀여워서 좋네요. 아쉬운건 자택으로 가져오는 중에 충격을 받았는지

다들 좀 부서져서....



마지막으로 간단히 소감을 적고 끝내자면 새벽부터 대기하느라 좀 빡세긴 했는데 그래도 꽤 만족스러운 덕질이었습니다.


이렇게 오프라인 덕질하는게 얼마만인가 모르겠는데 기다리는 재미도 나름 있었고 콜라보 음식이라는것도 먹어보고 좋았네요. 


한정 메뉴와 굿즈를 구매하지 못한게 조금 안타깝긴하지만 앞에 계신 분들은 기본이 새벽 1시 대기라길래 이건 어쩔수 없지 하고 포기함.


새벽 4시도 빡센데 1시는 어케하지 진짜;


다만 키아라나 이나 한정 굿즈가 뭔지 보고 맘에들면 해볼까 하고 고민은 하는중.


날짜맞춰서 다시 휴가쓰는게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인생에 한번쯤은 할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여튼 꽤 재밌게 놀다온듯 합니다.


아직 일정이 꽤 길게 남았으니 새로 가실분들도 좋은 경험 하고 오실수 있기를 기원하며 글을 마쳐 봅니다. ㅌㅌ.
















댓글

  • SNOW per
    2022/07/22 22:22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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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알호메프
    2022/07/22 22:2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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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사람입니다.
    2022/07/22 22:22

    대단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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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알호메프
    2022/07/22 22:26

    내 인생에 앞으로 이런 덕질할 기회가 몇번이나 있을까 생각하고 갔습니다;; 저보다 먼저 오신분들이 있어서 놀라웠지만요. ㄷㄷ.

    (bxVFf4)


  • 애프터스쿨파티타임
    2022/07/22 22:28

    오늘 사람 진짜 많던데 차라리 예약으로 좀 하지

    (bxVFf4)


  • wjd1750
    2022/07/22 22:28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점장님 한정메뉴 나올때쯤 가능하면 철야를 해봐야되나 고민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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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카이노아이돌마스터
    2022/07/22 22:28

    열정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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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뫼까치
    2022/07/22 22:29

    쿠키는 맛없더라고요
    버터링이 더 퍽퍽해지 덜 달아진 맛

    (bxVF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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