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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없는 RF 표준줌 렌즈 썰.

첫 RF 표준줌은 당연히 24-105였습니다. R과 킷으로 구매했으니 당연하죠.
신기하게도 SLR리뷰도, 팝코넷리뷰도 없는 이상한(^^) 렌즈입니다.
두번 샀고 지금은 없습니다. 팔았습니다.
두번째 RF 표준줌은 왕계륵입니다. RF 2.8 망원줌보다 무거운 희안한 놈이죠.
그러나 제 사용환경에서는 결코 계륵은 아닙니다.
애매하면 요거 하나로 충분히 카바합니다. 많이 돌아다니는 환경이 아니어서 크기와 무게는 괜찮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인게 RF 24-70 2.8입니다.
사실 이녀석은 사용 빈도는 많이 떨어집니다. 사용할때는 단독 보다는 알오이나 알만두와 병행해서 가지고 다닙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렌즈는 알계륵과 왕계륵입니다.
왕계륵은 원렌즈로 다닐때 사용합니다. 망원단의 심도가 50.4에 버금가는것 같습니다. 광각단은 단체 화각에 사용합니다.
물론 28미리는 사실 좁습니다. 은근히 짤립니다. 그래도 잘 비비면 스튜디오에서 여러명 촬영은 가능합니다.
스튜디오에서는 돌아다닐 필요가 없으니 무겁고 커도 버틸 수 있습니다.
알계륵(24-70 2.8)은 원렌즈로는 아쉽습니다. 심도가 아쉽습니다. 위에서 적었듯 실내촬영시 알오이와 병행하고,
야외촬영때는 알만두와 병행합니다. 왕계륵보다 가벼워서 병행할만 합니다.
24-105 f4는 사용해본 경험상 인물촬영에 다소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알오이, 알만두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화질이 그렇게 비교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개인적인 판단입니다.)
물론 24-105 f4 잘 사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연장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는 똥손인것 같습니다.
가격과 무게를 부담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원렌즈로 왕계륵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알오이와 알만두와 병행할 줌렌즈로는 알계륵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24-105 f4는 인물 전용으로는 추천을 잘 안하고 일반 스냅용으로는 추천하고 있습니다.
아, 추천을 구할때 그렇게 대답할 뿐 먼저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잡설이었습니다^^;

댓글
  • 302호 2022/07/15 11:43

    제가 장비에 집착하는이유가 바로!! 똥손이라서 입니다... ;ㅂ;
    P&I가서 왕계륵 실제로 들어봤는데 크고 무겁고 아름답더라고요.
    몇컷 찍어보기도 했는데 사진 보니 아... 정말 사고 싶다란 생각들긴 하더군요.
    알만두도 잘 들고 다니는데 문제 없을거 같다가도 좀더 큰 크기와 무게 생각하면 또 갈팡질팡하게 되서 고민만 하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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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두호빵맨 2022/07/15 11:46

    저도 스튜디오 아니면 안들고 갑니다. 저에겐(167/60) 스트랩으로 어깨에 매도 부담이 될만한 무게더군요. 모, 강호동 같은 사람이라면 별 부담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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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2호 2022/07/15 11:47

    깔끔하게 마음접고 백통이나 계속 고민하는걸로.... ㅋㅋㅋㅋ
    제 마음의 짐을 지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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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두호빵맨 2022/07/15 11:48

    알백통 아주 우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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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2호 2022/07/15 11:50

    무게도 고민요소중에 하나라 2.8과 4.0 사이에서 무한루프중이에요 ㄷㄷㄷ
    주로 인물이 7~80%는 될거라 2.8이 맞아보이긴 하는데... 4.0도 안될거 없지않나란 생각이 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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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두호빵맨 2022/07/15 13:04

    f4는 사용해보진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크기는 진짜 사기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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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menite 2022/07/15 12:11

    똥손은 28-70, 저는 똥눈에 똥지잡이라 24-105 로 만족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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