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 생물과 숙주의 최종 단계"

미토콘드리아

진핵생물(대부분의 다세포 동물)의 세포에 세포 호흡을 담당하는 세포 소기관

세포 호흡을 통해 아데노신 삼인산 즉 생물이 살아가기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에너지 ATP를 생성하는 중요한 소기관인데

이렇게나 중요한 소기관이 독자적인 DNA와 소기관 속의 소기관 리보솜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세포가 생산될 때 생산 공정에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미토콘드리아가 "스스로" 분열하거나 늘어난다!

이를 근거로 하여 학자들은 하나의 가설을 제시하는데

"세포 공생 진화설", "세포 내 공생설"

미토콘드리아나 엽록체는 별개의 원핵생물이었는데, 다른 원핵생물과 협력하여 공생하다 이들이 완전히 융합해 진핵생물로 진화했던 가설

미토콘드리아나 엽록체는 단독 생물로서, 아니 아예 생물이라 부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지금까지도 독자적인 DNA를 계속 이어나가는 것으로 보아...

이들이 선택한 생물 자격 포기는 틀리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