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웠다 뺐다 왔네 왔어! ㄷ ㄷ ㄷ ㄷ

오늘은....
사실 도착한지 좀 되지만,
얼마전에 새로 구입한
앵커링크가 왔습니더 ㄷ ㄷ ㄸ
사실 픽디 스트랩을 종류별로 다 가지고 있는데,
뭔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잘 만들었는데.. 저랑은 안맞는 느낌
일단 스트랩 길이 조정 금속이 가방안에서 벌이는 테러가 별로 마음에 안들고
(물론 분리하면 된다지만 그렇게 부지런한 편이 못됩니다.)
그리고 스트랩이 너무 두껍거나 얇거나 해서
목에 걸지 않을시에 보통 손에 감는데....
이게 잘 안 감겨요 두껍너가 넓거나 얇거나 뻗뻗하거나
(물론 이부분도 제조사 스트랩에 너무 길들여져 있어서 일수 있습니다.)
여튼 내돈주고 사는건데 이런 불편을 겪으니 슬슬 약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픽디가 가진 빠른 스트랩 탈착의 장점은 포기하기가 싫고
그래서 구입한게
픽디 앵커링크입니다.
사실 이거 파는줄도 몰랐습니다.
앵커만 별도로 파는줄 알았는데
역시 포럼의 카메라 스페셜리스트 하은이 아버짐께서 어디선가 댓글에 언급하실걸 보고
냅다 구입했습니다.
물론 플라스틱 조각치고는 비싼데,
원치않는 스트랩을 쓰기는 싫어서 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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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구성이고 별거 없는데
어쩌면 제가 원하는 장점만 취하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니콘 공홈서 파는 픽디 콜라보 노란색 제품을 사고 싶지만,
또 생각해 보면요
니콘엔 노란생이 없어요
심지어 카메라에는 다이얼 아래에 빨간색이 있죠
걍 브랜드 로고가 노란색일뿐
오호라~~~ 빨간색이 더 잘 어울리는거다!
이래서 걍 빨간색 샀습니다.
혹시나 직구가 싸려나 해서 알아봤는데
정가 기준에선 이미 환율이 너무 올라서
국내 정발이 더 싸고....ㅠ.ㅠ
여튼 이렇게 카메라 두대에 달아주니 좀 편합니다.
이젠 삼각대 올려서 바람불때 스트랩 날리는 진동도 걱정 안해도 되고,
짐벌 올릴때도 시간이 더 단축될거 같습니다.
물론 가격은 플라스틱 조각치고는 아주 사악한편이라.... 그리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ㄷ ㄷ ㄷ ㄷ
이래서 포럼 끊어야하는데....... 가난이 가속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