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행관 저녁 담당은 자네이지 않나?' '인류는 생명의 피와 살을 다루는 걸 꺼림직하게 여기지. 하지만 그들이 타오르는 불을 다스리는 순간 후에 인류는 새로운 세상에 한걸음 내딛게 됐지.' '고기 반찬이로군'
"뭐? 고기 반찬? 지금 전우가 죽었는데 고기가 입에 넘어가? 그냥 비건 식단으로 바꿀테니까, 닥치고 먹어! 그리고 여왕님이 오늘 금식 한다고 하니까 내가 대충 커버 해줄테니 적당히 해!"
쟤 뭐 에밀리 친척같은거냐?
"뭐? 고기 반찬? 지금 전우가 죽었는데 고기가 입에 넘어가? 그냥 비건 식단으로 바꿀테니까, 닥치고 먹어! 그리고 여왕님이 오늘 금식 한다고 하니까 내가 대충 커버 해줄테니 적당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