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빡종원 세리자와 타츠야와 라면 창작 승부를 벌이고
무승부를 이뤄내 안심한 주인공.
하지만 빡종원은 또 핵심을 놓친 주인공에게 일침을 놓는다.
"왜 그런 줄 아나?
간단히 말해, 자네는 정말로 만들고 싶은 라면이 없는거야."
라는 프로를 지향하는 아마추어 입장에서 진짜 명치 세게 후리는 발언을 들어버렸을 때.
'너가 스스로 제대로 된 자신만의 작품을 못 만들어내는 이유는
애초부터 네가 뭘 만들고 싶은지조차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 주제에 무슨 가게를 차리겠다는 거냐."
나 다름없는 말이었고 실제로도 그게 맞는 소리였다.
보통 에피소드 막판에 일침 먹고 주인공 반성하고 절치부심하면서 에피소드 끝내는게 이 만화 패턴인데
이 때는 주인공 멘탈 회복하는 데 1화를 소비해야 했음.
프로를 꿈꾸는 창작자가 전문가에게 저런 소리 들으면 ㄹㅇ 참담하고 멘탈 나가곘지
닥자터자피자
2022/07/11 22:28
프로를 꿈꾸는 창작자가 전문가에게 저런 소리 들으면 ㄹㅇ 참담하고 멘탈 나가곘지
Maid Made
2022/07/11 22:29
심지어 저 아저씨는 다른 푸드컨설턴트 일도 하는 사람이고
주인공한테 조언하는얘긴 약간 과격하다 뿐이지 정말 맞는말만 해서..
Maid Made
2022/07/11 22:28
난 갠적으로 만화에서 악역?으로 나타냈지만 가장 입체적이고 다방면으로 캐릭터를 나타낸게 저 세리자와라는 캐릭터라고 생각함
Dix-neuf
2022/07/11 22:35
빡종원 센세…거기선 행복하십니까
루리웹-5308097239
2022/07/11 22:36
명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