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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퍼진 교토식 화법을 본 교토사람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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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꼬르륵배고프다 2022/07/07 09:53

    흔한 반어법이라 비꼬는 말투인거 같은데 무슨 교토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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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프링제이드 2022/07/07 10:45

    눈치가 빠르긴하겠네요. 우리도 주어없이 말해버릇해서 눈치가 빠른편인데 저긴 더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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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머심슨차남 2022/07/07 10:46

    댁의 자녀분이, 피아노 실력이 많이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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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대왕고추 2022/07/07 10:49

    슈카형이 교토식화법에 능하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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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당 2022/07/07 10:54

    텍스트로 구분이 힘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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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일랫 2022/07/07 11:12

    암튼 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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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고양이 2022/07/07 13:09

    예전에 같은반 친구가 자기 교토 귀족집안 출신이랬는데, 걔 완전 직설화법 구사자였는데요...ㅎㅎㅎ아 그래서 일짜김치 유학을 떠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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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연설명 2022/07/07 15:37

    [부연설명] 교토말(京言葉、교코토바). 교토는 약 1천년간 일본의 실질적인 수도였고 일본 사람들에게는 지금도 '정신적 수도'로 여겨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토 사람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엄청 자랑스럽게 생각해서 자기들이 좀 더 낫다고 생각한다. 또한 체면을 많이 중시하기 때문에 생각을 드러내놓고 표현하는 것을 경우없고 천박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경향이 생긴 이유는 교토는 옛날 일본의 수도로서 권력 암투가 끊이지 않고, 그러다보니 설화를 입어 말 한마디 잘못했다 목숨을 잃는 일이 부지기수였기 때문에 자신의 속마음을 직접 말하지 않고 돌려서 표현하는 문화가 생겨서 정착하게 되었는데 이것을 교코토바라고 한다. 뭐든지 은근하게 조금씩의 속내를 보이면서 조심해서 돌려 말하는 것인데, 이것을 알아듣는 사람들을 '진짜 교토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손님을 초대한 집주인이 '오차즈케(차밥)라도 드시겠습니까?' 라고 한다면 그 말은 이제 그만 돌아가라는 뜻이고, 교토 사람에게 물건을 빌렸을 때 '언제라도 좋을 때 천천히 돌려주세요.' 라는 말은 가능한 한 빨리 돌려달라는 뜻이며, 교토 손님을 초대했을 때 그 사람이 초대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지 않고 그냥 '감사합니다.' 라고 하는 것은 초대를 한다는 마음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이지 초대는 거절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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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유사태 2022/07/08 10:17

    책임회피의 화법...
    저런 의식을 가진 쪽빠리들이 법을
    만들고 그 법을 베껴서 사용하고 있으니
    법문을 보면 하나같이 어떤 새끼가
    말을 이렇게 비비 꼬아 놓았냐~?는
    생각이 바로 들죠..
    법이야 말로 가장 명확해야 하는데
    기득권들을 위해서 만든 게 법이니
    말을 교묘하게 끄적거려서 제대로
    안보고 뉘앙스만 보면 당할 수 있음..
    확실하게 잘보이려고 했든 취업을
    목적으로 했든 학위를 위조하고 이력서를
    위조하면 징역 3년 이상 벌금 1억 이상
    이렇게 명확하게 하면 되는데 좆같이
    만들어가지고 영부인까지 하는 것들이
    생기면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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