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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ㅜㅜㅜㅜㅜ 진짜 너무 답답해요

전자개표기 조작된다.
➡️ 전자 개표기가 아니라 투표지 분류기이다. 더플랜에서 나온 방식은 조작된 DLL파일을 투표지 분류기 프로그램에 덮어쓰기해서 조작하는건데 이렇게 조작하면 무결성 검증 프로그램에 의해 검출될 수 밖에 없다.
➡️ 조작된다.
➡️ 아니다. 투표지 분류기는 선거일 전날에 각 당에서 추천한 위원들이 투표지 분류기 공개시연과 봉인과정(투표지 분류기 USB연결부/전원 연결부/운영장치 부분에 위원들의 사인이 적힌 봉인지로 봉인함)을 참관하고 선거일날 해제과정에도 참여한다. 이러는데 어떻게 사전에 조작할 수 있겠느냐  
➡️ 조작된다. 수개표하자.
➡️ 이미 수개표이다..(딥빡) ➡️ 사람이 먼저 분류하고 투표지 분류기로 점검하게 하자 ➡️ 니 말대로 조작할 수 있는 기계인데 최종 확인을 기계한테 맡기라는게 말이야 방구야..
➡️ 그니까 조작된다는거네? 수개표하자.

댓글
  • 마제소바 2017/06/04 22:32

    사람들이 진지하게 말상대해주니까 밑도 끝도 없이 떼를 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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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타와팬티4 2017/06/04 22:33

    분류기서 나온 표 다시 본다는데 몇번을 말해도 못알아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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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슬 2017/06/04 22:35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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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WER 2017/06/04 22:40

    이제는 하여튼 수개표 없었음! 이라고 나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베가 그 댓글들 모아 선관위에 신고하고 논란 만들면 부정개표 논란으로 문통이 흔들리겄지요?
    그리고 그분들이 좋아하는 "논란이 되면 바꿔야한다"를 일베가 주창하며 대통령이 바뀌어버리는 아주 깜깜한 미래가 보입니다.
    제발 이거 일베가 선동해서 이런 머저리들 나오고 있다고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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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한물탱이 2017/06/04 22:44

    유효표는 사람이 대충 볼지 몰라도
    미분류표는 이게 누구표인지 사람이 결정하는거라서 대충 볼수가 없는데 이걸로 조작으로 몰고가는 더플랜.......ㄷㄷㄷㄷ
    그래야 박근혜가 조작했을수도 있다가 성립되니 ..........
    반대의 경우로 했으면 지금 김어준은 탈탈 털리고 털려서 가루가 되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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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6/04 23:08

    참관했었고요
    수개표 아닙니다.
    일부 수개표가 가능은 하지만
    분명히 수개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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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편적인진리 2017/06/04 23:18

    ㅋㅋㅋㅋㅋㅋㅋ이거 리얼 격공
    저도 k값 의혹보고 의심스러워서 개표참관인 하고왔더랬죠
    사람이 가아아아끔 실수하면 두세장의 표 제외하고 완전 깨끗하게 잘 하더라고요(표 하나가 사라져서 2000개 다시 처음부터 돌리는거도 봄 ㅋㅋㅋㅋ2000개하려면 한테이블 30분 분량인데...)
    그뒤로 k값 의혹이 사라졌습니다
    K값 의혹은 망령이었고, 지금은 종교에 가까워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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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박엿먹어 2017/06/04 23:31

    수개표가 아니라서 부정선거가 된다면 문재인도 부정당선이 되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시사충 머가리 수준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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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짤수집기 2017/06/04 23:51

    음... 애초에 이런 논란을 피하자고 전면 수개표 하자는 거 아니었나요?
    왜 이런 혼란이 생겼지?
    대선 전에는
    '전면 수개표가 최선이지만 안되니까  수개표 후 확인 차원에서 분류기를 검표용도로 쓰자' 란
    여론이 우세였던 것 같은데, @_@
    수개표든, 수개표 후에 검표든, 자동분류 후 검표든,
    결국엔 부정개표를 막겠다는 거잖아요. 이게 왜 논란이 되는 지 알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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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물과백두 2017/06/05 01:09

    더 플랜이 맞다 틀리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지요.
    지난 대선 이후 각종 영상을 보면 개표기에서 제대로 분류가 되지 않고 있는 광경이 많이 찍혀 있고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번 더 플랜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개표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감시하는 만큼 조작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것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입니다.
    더 플랜이 맞다 틀리다 검증을 해 보는 것은 좋은데 김어준 측이 제기한 K값이 틀리다고 해서 김어준을 음모론자로 몰아가는 것은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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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벅이인생 2017/06/05 01:37

    dll바꿔치기가 아니라 소스코드 자체가 문제가 있고 일정 명령어로 작동되게한다면 무결성도 통하지 않죠.  음모론이 아니라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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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돼지소굴 2017/06/05 02:43

    수고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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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해결死 2017/06/05 02:43

    이후 사드폭격이  있으니 필터링해서 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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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낮은알바 2017/06/05 02:48

    ???:수개표 아니고 전자개표라고욧!!! 빼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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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르헌터 2017/06/05 02:55

    지금 개념을 확실히 할게
    수개표는 지금도 하고 있고
    송영길 의원님을 비롯한 분들이 주장하는건
    현장수개표입니다
    투표함 옮기지 말고 투표 종료하면 그자리에서
    카운트 하자는 겁니다

    (cXAuqg)

  • 미르헌터 2017/06/05 02:57

    http://blog.hani.co.kr/gumdansan21/52855
    그리고 투표지 분류기에 의한 오류는 분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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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치는깨끗이 2017/06/05 03:03

    개표 아르바이트 해 본 입장에서 본문 글 내용 공감되네요. 원래 이런글 비공만 먹기 바빴는데... 기계에 초점을 맞추면 안됩니다. 선거조작을 의심하려면 '이동중 투표함 교체'나 '사전투표함 바꿔치기' 등이 조작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 현장 수개표가 추진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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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기억 2017/06/05 03:06

    영화의혹 제기는 K 값만 아니여서 영화 내용에 많은 관심 가졌어요.
    여러 의혹중에 선관위 투표 전산망 중앙서버 해킹이 제일 관심이 되었고, 영화이후에 실제로 미국에서 해킹으로 난리 났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선진국이고 기술도 우위여서 해킹 걱정없나요? 러시아에서 푸틴도 인정할 정도로 선거 개입 해킹이 가능하다는 식이지만 우리나라는 북한이 러시아 보다 더 뛰어난 기술력 해킹 기술 알고 있기 때문에 수십년 동안 전작권도 미국에 양보하며 대비하고 있기 때문에 선거 개입은 전혀 없다고 봐도 좋다고 보고 이대로 관심 끝내야 하나요.
    다들 안심하고 K 값이나 거론하며 선거날에 선관위에 대한 관심 가지지 말고 투표 하면 되겠네요.
    K 값을 중심으로 해서 영화 나온 것은 맞는데 그 외에 문제점은 무시하고 K 값이 틀리기 때문에 그냥 문제는 관심 가져봐야 김어준에게 속는거라고 말돌리는 분들 많은 거는 왜죠?
    중요한 거나 K 값만 아니라 다른 여타 문제점을 하나 하나 검증해 나가야 하는 거가 중요하잖아요.
    지구가 둥근걸로 끝난 것이 아니라 왜 둥글게 될 수 밖에 없나 여러가지 문제 정검 하고 검증해야 하잖아요.

    (cXAuqg)

  • 한톨박이 2017/06/05 03:21

    베오베/베스트 글에서 특정 게시판의 게시물을 보지 않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이후에
    대다수의 오유유저들은 특히나 논란이 많은 어떤 게시판을 보지 않도록 설정해 두게 되었죠.
    근데 그러면서 '그곳'은 고인물 현상이 더 심해진거 같네요 자기들끼리 옳다 좋다 하는것만 보다보니 확증편향이 병적으로 심해지고 그럴수록 유저들의 게시판 차단은 더 더 심해지고... 정말 이제는 분리만이 답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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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4all 2017/06/05 04:06

    K값이 이번에도 1.6으로 나왔다면 저의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저번 대선때의 프로그렘이 그대로 사용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값이 1.6이라 해서 부정선거가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K값(프로그렘)+기계에 대한 과신으로 인한 수개표 오류] 애초에 더 플랜의 문제제기는 이 두가지 모두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k값은 그대로 였지만 기계에 대한 과신을 시민의 눈과 더플랜에서 상당부분 해소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더플랜 쪽에서도 이번 대선결과를 분석하고 있을 것이고요. 조만간 발표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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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루라 2017/06/05 04:59

    기계를 사람보다 믿을 수 있는가? Yes. 단, 소프트웨어와 상관없거나 소프트웨어에 의한 제어범위가 아주 협소한 경우에 한해서 입니다. 그런데 투표지분류기는 단순한 기계가 아닙니다. 소프트웨어가 광범위하게 개입하는 시스템이죠. 이러한 시스템은 단 몇 사람에 의해 악용될 가능성을 결코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투표지분류기의 보안을 굉장히 신뢰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 거 같은데요. 글쎄요. 컴퓨터학을 공부하였고, 직접 투표지분류기를 실제 선거에서 다루어 본 저의 경험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보안은 눈가리고 아웅 수준입니다. 일단 현재의 보안 방식은 선관위 기술담당자를 100% 신뢰한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무슨 마스터키니 무결성검증프로그램이니 뭐니 아무리 덕지덕지 있어도 애초의 프로그램이 공정하게 동작한다는 절대적 믿음 없이는 사실 아무 쓸모가 없는거죠. 무결성검증이 굉장히 고급진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사실 별거 없습니다. 제어컴퓨터에 설치된 프로그램이 선관위에서 만든 프로그램과 bit-to-bit 일치하는가를 확인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그리고 이런 무결성검증프로그램을 속이는 해킹프로그램 충분히 가능합니다. 심지어 무결성검증이라고 이름만 붙여놓고 실제 하는 일은 해킹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죠.
    개표날 아침에 프로그램 검증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아시나요? 선관위 직원이 검증위원에게 중앙선관위에서 내려온 검증카드라며 카드를 딱 줍니다. 그리고 같이 다니면서 그 카드를 각 제어컴에 꽂아넣어보죠. 그러면 뭔가 그럴듯한 윈도우창이 뜨고 프로그래스바가 나오면서 뭔가 고도의 확인절차가 진행이 되는 거 같습니다. 프로그래스바가 100%가 되면 '검증완료. 문제없음.'이라고  메세지가 나오죠. 그런데 검증위원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뭔지 이해하면서 하느냐? 전혀 아니죠. 그냥 선관위직원이 여기 카드 꽂아보세요하고 이러면 쫄쫄 따라다니면서 '검증완료' 메세지 뜨면 고개 끄덕이는 게 다죠.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따위는 1도 없어보였습니다. 위원들 중에 컴학 전공자도 거의 없을테고요. 한 마디로 검증한답시고 하는 행동들이 다 요식행위에 불과한 겁니다. 저는 당시 그 걸 보면서 이렇게 허술해도 되나 생각했었죠. 개표 전날 위원들이 모여 분류기가 제대로 작동하는 걸 확인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컴퓨터는 시간변수에 따른 제어가 가능하죠. 처음에는 제대로 작동하다가 나중에 이상하게 작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개표당일의 무결성검증절차 차체가 변조에 활용될 수도 있죠.
    그럼 어떠케 제어프로그램이 공정하게 동작하리라는 것을 보증할 수 있느냐? 현실적으로 그런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개표를 몇 군데 장소에서만 한다면 거기에 여러 컴학 전공자들이 모여 철저한 검증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표구는 250개고 당일 개표구 모두에 2~3인 이상의 해당 분야 전문가를 파견할 수는 없겠죠.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소프트웨어 개입의 범위가 넓은 기계를 무조건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그 기계에 의해 이권이 좌우될 수 있다면 더더욱 쉽게 믿어서는 안 됩니다. 그럼 이런 반론을 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그렇게 기계나 프로그램을 불신한다면 온라인 뱅킹이나 온라인 행정서류 발급 같은 건 어떻게 하냐고요.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죠. 온라인뱅킹 같은 경우에, 만일에 알고리즘의 오류나 해킹으로 인해 예금액이 감소하는 사례가 단 몇 건만 나와도 그 은행은 망할 겁니다. 따라서 영업을 지속하기 위해 보안을 알아서 철저하게 할 꺼라는 암묵적인 믿음이 있죠. 온라인행정 같은 경우에는 그 출력결과가 모두 실제 서류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만일에 뭔가 이상하다? 그럼 실제서류를 확인하면 깔끔하게 해결됩니다. 확인 과정이 살짝 귀찮을 뿐이겠죠.
    그럼 개표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은행은 사기업이지만 선관위는 공기관입니다. 상호감시의 긴장도가 사기업에 비해 훨씬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기업은 망하면 다 같이 망하는 거지만, 공기관은 잘못한 사람만 잘려나가면 끝이니까요. 게다가 원래의 분류 결과(예금액)가 뭔지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뭔가 잘못되었다는 사실 자체도 모르고 넘어갈 가능성이 크죠. 온라인행정시스템은 결과를 검증하는데 원 서류만 확인하면 간단히 끝이지만 개표는 결과 검증에 엄청난 수고와 비용이 들어갑니다.
    정리하자면, 기계는 무조건적인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소프트웨어에는 인간의 의도가 개입됩니다. 그 인간이 선의를 가졌다고 충분히 믿을만한 이유가 있거나 혹은 악의였다고 하더라도 그 결과가 쉽게 정정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중요한 사안에 있어 소프트웨어의 사용은 엄격하게 제한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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