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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제 전 기자 페북,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전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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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구속
#이명박구속



댓글
  • 단호박킴 2017/06/04 13:11

    제자들이 강사시절 강경화 후보가 교수 승진이 안되는걸 보고 대학원 진학을 포기 했다는 게 마음 아프네요ㅠㅠ
    저희 어머니도 당시 아버지와 7년 넘게 연애하셨는데 당시 아버지 형편이 좋지 않아서 계속 결혼 허락을 못받고 억지로 선보러 다니고 직장에서도 상사들이 빨리 시집 가라고 노처녀라고 계속 푸시 받고 했었더랬죠.
    20대 중반에는 본사근무가 눈치 보여서 지점으로 내려갔고ㅠㅠ 결혼 후 퇴사하셨더랬죠...당시 사회 분위기가 여성은 결혼 후 퇴직이 너무 당연 했음.
    사실 그때 아버지보다 어머니 봉급이 더 높을때였는데 알뜰하게 살림 하시다가 도저히 안되서 저 어릴때 다시 비슷한 분야로 재취업 하심.
    요즘처럼 방과후 있던 시절도 아니라서 유치원 마치면 유치원차 타고 엄마 회사 앞에 내려서 엄마 퇴근할때까지 구석에 앉아서 조용히 이면지에 그림그리거나 동화책 읽거나 그렇게 보냈었죠. 근데 저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 자녀도 종종 사무실에서 같이 놀았던 기억도 나고 정말 어린 갓난쟁이가 포대기에 싸여서 자는것도 구경하고...
    당시 워킹맘들의 육아와 살림은 정말 치열했어요ㅠㅠ 사회 분위기가 일하는 여성에게 넘나 보수적이었고
    그나마 저희 엄마 회사는 외국계라 그나마 자녀가 회사에 오거나 같이 있는게 좀 자유로워서 다행이었지
    딴 직장은 맡아 줄 사람 없어서 애 데려가거나 애가 아파서 좀 늦겠다 하면 전업주부 하면서 집에서 애나 보라고 망신주고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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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agecom 2017/06/04 14:02

    공감합니다.
    맘카페  동지들의 화력지원이 필요할 듯 합니다.
    이런 분이 성공해야 기회균등이라는 말이
    그냥 말뿐인 구호가 아닌게 되겠죠.
    절대 낙마돼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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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OUT! 2017/06/04 16:08

    강경화 장관 후보 같은 인물이 외무부 수장이 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없다는 좌절을 느끼게 만들겁니다.
    그리고 아직 그런 전근대적인 사회에 남성들은 침묵 또는 동조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게 되겠죠.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비토는 능력을 인정받지 못 하고 좌절된 대한민국 여성들의 상징이 될 수 있으므로
    문재인 정부의 양성 평등 원칙이 지켜지기 위해서라도 강경화 후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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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keItBetter 2017/06/04 18:48

    그냥 다 지키자는 말을 하면 몰라도, 다른장관 두세명 날려도 강경화만은 지키자는 말은 그렇게 와닿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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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일00 2017/06/04 20:38

    대부분의 내용은 동의하나 다른 장관 날려도 강경화는 지키자는거나 강경화가 공격 받는건 여성 차별이다라는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지금까지의 인사는 모두 뭐같은 야당의 반대와 여러가지 압박을 받았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딱히 '여성'이라서 받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강경화 후보가 순조롭게 임명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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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griff 2017/06/04 20:44

    능력있으면 쓰는거지 성별이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사람을 성별프레임에 가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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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슈 2017/06/04 20:58

    맞는 말이고 십분 공감하는데
    강경화도 김상조도 그리고 문재인정부가 검증하고 올린 누구도 포기할 필요 없습니다. 아니 단한명도 안됩니다.
    딜따위 하지도 말고 덤비면 싸우고 박살내고 뭉개버리세요.
    지금 제대로 된 정상적인 나라의 정당정치 제도하에서 토론을 하고 협의를 하는게 아닙니다.
    일제 시대에 독립운동가들께서 일본군하고 야 요정도만 터뜨리고 얘네는 붙잡혀줄게
    이런식으로 적당한 수준까지 협의하고 폭탄을 터뜨리고 요인암살을 하셨나요?
    목숨걸고 싸우면서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가고 그래도 힘들고 아득하게 가망없는 싸움을 하는게 독립투쟁이었는데
    오히려 왜놈들 편에 붙어서 같은 민족 뒤통수치고 잡아죽이면서 지들만 떵떵거리고 대대손손 호의호식해온 놈들입니다.
    그런 놈들과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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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손이 2017/06/04 21:06

    정말 기자는 아무나 했었구나.
    논리는 쉰내나고 , 가독성은 어쩔...
    영상하나 보시구 정신 차리시길,
    강경화님은 지금 핍박 받는 여성 이어서가 아니라, 능력있는분 이어서가 맞는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XkUaH23Y_8&t=3s
    여성을 착취해서 이속을 차렸던 세대는 전직 기자님 세대였기 때문에
    그 논리가 지금 젊은이 들에게도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있시다면
    개념 안드로메다에 계신 꼰대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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