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 첫날.. 저녁상차림~
파란 물빛담아 여름맞이 상차림해봅니다.
호박잎 데쳐 쌈으로 내고
된장찌개도 진하게 끓여냅니다.
새우부침도 통통히 계란물입혀 부치고
매콤한 돼지고기고추장볶음도 합니다.
가지무침과 열무김치된장무침도
맛갈히 상차림에 올리고
순두부국도 양념장과 함께 뽀얗게 냅니다.
유월 첫하루가 지나는 저녁때
따뜻한 밥상에 앉아 하루 얘기하며
집밥 먹는 시간이 한가하고 편안합니다.
좋은 밤입니다.
https://cohabe.com/sisa/250292
호박찐잎과 된장찌개, 군침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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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네네네네ㅔ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ㅔ네네네네네네네네네ㅔ네네ㅔㄴ 돌아요 네네네네
요것도 별미예요..열무김치된장무침^^
아 너무너무 맛있겠다 ㅠㅠ
이사 오기전에는 저런 순두부를 강릉 초당 순두부라면서 팔았거든여
약간 입자가 거칠고 씹는느낌있는 순두부였는데
이사오니까 없어졌어요ㅠㅠ
아침에 살짝 끓여서 간장넣으면 그대로 국 완성이였는데
ㅠㅠㅠㅠ배고파요ㅠ
야.... 이분 제대로 드시네...
저러다가 호박잎 다 떨어지면 양푼이에 다 때려넣고 고추장에 참기름만 세팅하면 비빔밥 완성...
호박잎을 손 바닥에 쫙 펴고, 갓 지은 밥 한 숟갈 얹은 다음 그 위에
쌈장 한 젓가락 콕 찍어 올려 맹숭 맹숭한 호박잎 쌈 싸서 먹으면 꿀맛!
저런 상 너무 좋아하는데 고향떠나고 혼자 사니까 먹을 수가 없어요 ㅠㅠㅠ 엉엉
으으 꼬숩겠다 ㅠㅜ(꼬륵)
찌개 넘나 맛깔스러보이는것~ 뚝배기재질 말이 많아서 장만을 못하고있는데 어찌 크랙은 마니안가나요?
헐...ㅠㅠㅠㅠㅠ 해외에 사는데 제일 생각나는게 이맘때쯤 호박잎 쪄서 된장찌개와 함께 쌈 싸 먹는거예요...ㅠㅠㅠㅜ
너무 먹고 싶네요....
그릇 취향이 정말 좋으시네요
혹시 어디 제품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자취 n년차.. 동생은 군대 엄마는 해외 아빠는 다른지역 ㅎㅎ 이런 된장찌개 먹어본지도 몇년은 된 것 같네요.. 언제나엄마님 글 항상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그 식탁 받는 가족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사진으로라도 잘 보고 가요 ~~
헐 엄마...!!
어떻게 이렇게 음식을 예쁘고 정갈하게 잘 하시죠????
글도 너무 곱게 쓰셔서 백석 시인의 시들이 생각나네요
호박잎 찐걸 된장찌개에 푸욱 담궈서 밥에 올려먹는건 저밖에 없나요오???
된장에 담근 호박잎을 밥에 걸쳐서 먹던 밥을 싸먹던...
그맛은 ....캬!!!
와...호박잎이 요즘 비싼가 갑자기 확 땡기는거 보니...
이넘의 고급 입 비쌀때만 땡기는 고급 입...
우엉....그릇들이 음식을 더 맛깔나게 보이게 하네용!!
센스 넘치신다능~~~ 사진 감사합니다!
호박잎 대박 ㅠㅠ
밥먹은지 2시간 지났는데 배고파 지네요.
하 ..
호박잎 먹고싶다ㅠㅠ
크하...제 취향의 음식인데...
부럽습니다.
이래서 가족을 이루고 살아야 하는건가 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 사는건 여러모로 삶의 질이 하락됨. 특히 식생활.
호박잎 어떻게 데치셨나 좀 알려주세요!!!
나 풀떼기 안 먹는데
보는데 왜 침이 줄줄..
호박잎이 벌써 ... 아.. 강된장에 콩밥에 호박잎 ...아.......
생각 하버렸어........ㅜㅜ
호박잎에는 멸치젓인데, 쌈장이라 약간 아쉬움이.
의외로 호박잎과 양배추쌈 집집마다 먹는 취향이 다른듯 하네요 저는 어릴적부터 양념간장에 먹었는데 음식점 가면 다 쌈장이나
된장이라 ㅠ.ㅠ 흐 하지만 사진은 정말 먹고 싶네요...
아아 넘나 황홀한 게시물이다아....
아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