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가슴근육이 다른부위에 비해 부족한거같다고 질문글 올린적 있는데요
해당부위에 정확한 자극을 줄줄 모르는건 아니었습니다만
조언 댓글들을 보고 제가 기본을 망각하고 있었다는걸 깨달았네요
헬스는 보디빌딩이고, 고립운동과 정확한 자극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저는 "나 벤치프레스 100kg 12회 성공했어!!" 이런식으로 무게욕심 횟수욕심에 운동수행 자체에만 중점을 뒀던거 같아요.
나도 모르게 크로스핏을 하고 있었던거죠..
무게 10kg 내리고 정확한 자극을 느낄 수 있는 무게로 운동하니
더 무거운 무게로 조질때도 안오던 근육통이 바로 오네요.
이게 나한테 맞는 중량이었던 거겠죠.
생각난김에 운동하고 땀빼러 가야겠네요 ㅎ
파워리프터하고 바디빌더는 운동하는 방법이 다르죠
오~ 대단하심요
저는 10kg 내리면 봉만 들어야 되는데 ㅋㅋㅋ
처음엔 다들 그렇게 시작하는거죠뭐 ㄷㄷ
저런몸이 문신하면 멋지네요 ㄷㄷ
저형이 177 / 87키로라는데 저리 날렵해보입니다.. ㄷㄷㄷ
저런몸이 진짜,,몸을 조각하는 보디빌딩이네요,,
자극주는게 또 가장 어려운 일이라.
중량 올리는것 만큼 자극 주기 좋은건 또 없습니다.
결국은 도돌이표... 그냥 열심히 하는게 답.
당분간은 중량 늘리는것 보다는
세트수를 늘리고 휴식시간을 조금 줄여서 운동강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중량없는 자극도 의미없고
자극없는 중량도 의미없..
사실 고중량 고반복이 답인데... 그전에 선행되어야 하는것이
해당 근육의 기능에 대한 이해와 고립을 만들어낼수 있는 자세를 만드는거...ㄷㄷ
예.. 현직 관장의 뻘소리였...
매번 조언 감사합니다 관장님
운동 할수록 배울게 더 많고 갈길이 머네요 ㄷㄷㄷ
저도 벤치 90kg로 세트 하다가 와 그냥 자극 보다는 존나 힘들어 디지겠어 하며
노동을 했는데
45kg걸고 자극 주며 갯수 늘려서 합니다.
이게 저한테 맞는 무게 같더군요.
45kg에서 더이상 자극 미미해지면 그 때 중량업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ㄷㄷㄷㄷㄷㄷ이상 헬린이 였습니다.
90과 45는 너무 갭이 큰거 아닙니까
90 들정도면 45로 워밍업 해야될거 같은데 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
집 창고에서 몸 조지기 시작한지 2개월 됐네요.
직업 군인 시절 쇠질 좀 했고 지금 직업적으로 건축자재 도소매해서
악바리 힘이 있긴 있나봐요.
지금 뭐 제대로 운동 시작해서 잘도 모르고..
자세도 잘 모르니... 수월한 무게로 자극 주겨 하고있어요..ㅠㅠ
일하신 가다가 있어 기본적으로 힘이 장사이신가보네요
20년전에는 동네 몸짱아저씨들하고 안면터서 간신히 배우는게 고작이었는데
요샌 유튜브만 봐도 김준호선수나 김명섭관장님 같은분들 명강의를 공짜로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진짜 세상 좋아진거 같습니다 ㅎㅎ
저도 유튜브 보며 하는데
자주 술 마셔서...망했습니다.
무튼 좋고 이쁜 몸 만드십쇼..저는 이번 생에 글러먹은듯합니다.
득근득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