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가 점점 젓밥이 되어간다고 느끼는 이유?

라떼는 말이야가
최악의 꼰데 멘트인건 아는데.
오늘 아는형님 자식이 중딩인데.
일진들한테 찍혀서 괴롭힘을 당하는데
저것들을 조지는게 아니고 어쩌면
저새끼들 비워를 맞춰줘서 내새끼는 안당할까?
고민하는데.
개 놀랐다.
90년도 초반 중고딩을 졸업한 나는
암묵적인 룰이 있었는데
같은 학교친구돈은 뺏지 않는다.
아무리 젓밥이라도 같은 학교 친구가 오락실서
스트리터파이터하다 돈뺏깆고 맞음.
대신 싸워주고 자리 안 뺏기게 해준다.
등등 뭐랄까 낭만이 있었는데.
요즘 세상은 같은반 친구 같은학교 친구를 그리
괴롭힌다네.
아 진짜 가오 상한다.ㅠㅠ
저새끼 공부 안하고 맨날 쳐싸워도 아는 착하다
아이가?
라고 친구들이 그랬는데.
망해가는 쪽바리들 안좋은건 다 닮아가네.
국영수 말고 애새끼들 인성부터좀 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