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네요 왔어!!! R7이 왔습니다!

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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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구로터미널에서 4시전까지는 그대로였는데 갑자기 밖에서 박스던지는 소리가... ㄷㄷㄷ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나가보니 비에젖은 박스가 덩그러니 있네요 ㅠㅠ
다행히 엄청난 뽁뽁이로 카메라박스는 젖지 않고 왔습니다.
사은품 배터리도 잘 왔군요.
이번에 정품등록이벤트도 하던데 이미 R5배터리도 2개인터라 상품권으로 신청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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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P&I때 만져도보고 냄새도 맡았지만 역시 내거라 그런지 더 이뻐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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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이 보면 한번씩 이상한걸 잘합니다.
스팟측광 안넣어주는거보면 고집도 엄청 쎈 회사인데 한번씩 이렇게 도전정신넘치는 행동을 하네요.
전통의 휠이 상단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그안에 조이스틱이 들어갔네요.
처음봤을때는 솔직히 합성사진 도는줄 알았습니다. 모습이 너무 괴랄해서... ㄷㄷ
그런데 P&I때 만져보고 사용해보니 이게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물론 이미 사용자경험으로 인해 몇번이고 밑에서 휠을 찾고는 있지만 인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조작할때는
휠의 위치가 꽤 괜찮은편입니다.
거기다 조이스틱이 같이 있다보니 빠르게 조작도 가능하고요.
아무튼 호불호가 있을수는 있을것 같지만 EOS-R 터치바에 비하면 이정도야 뭐...(잘쓰시는분들에겐 죄송합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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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모습입니다.
일단 전원버튼이 드디어 오른쪽으로 왔네요. 드디어 한손으로 키고 끄고가 가능해졌습니다.
DSLR때 덜렁덜렁 들고다니면서 보지도 않고 바로 전원을 킨다음에 찍는 그런편한맛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전원버튼이 왼쪽으로 이동했더라고요 ㄷㄷㄷ
그리고 상단LCD는 없습니다. 야간촬영때는 대부분을 상단액정으로 보는편인데 좀 아쉽습니다.
핫슈는 R3에 적용됐던 새로나온 슈입니다.
그런데 저도 지금 사진보면서 안건데 ISO조작버튼이 따로 상단에 있네요..
음? 굳이 따로 필요한가.. 이건 바로 커스텀해야겠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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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는 당연히 스위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니콘의 3축 틸트방식이 좋은데.. 당연히 엔트리급에 해줄리는 만무하고 R1에서는 조금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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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키니 시간부터 맞추라고 뜨네요.
시간맞추고 나니 익숙한 화면들이 나오네요. 일단 본격적인 사용기는 나중으로 미뤄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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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렌즈를... RF15-35를 마운트해봅니다.
워메 무슨 대포달아놓은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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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16mm로 바꿔달았습니다.
크... 이거지! 가볍고 좋네요
열심히 고생중인 R5와 함께 인증샷 찍어주고 전 일단 일좀 하러 다시 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