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대포항에서 눈탱이 맞고 동해 관광지에서는 회먹지 말아야지 다짐했었는데
이번에 또 눈탱이 맞았네요 ㅋㅋ
낙산비치 호텔에서 1박하고 낙산항 어촌계에 둘러보던중
와이프가 바다보며 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 어촌계 횟집에 갔네요
빵좋은 5자 광어 1마리 7만원 부르길래 비싸지만 관광지고 고기가 크니 둘이서 배부르게 먹겠다 싶어 주문했는데
사진처럼 나왔네요 ㅋㅋㅋ
혹시 다른데서 주문한거 잘못나온거 아니냐고 가서 물어보니 맞다고 합니다. ㄷㄷㄷ
제가 광어 다운샷 낚시를 자주 다녀서 직접 회도 뜨고 눈이 저울인데
빵좋은 5자 중반 광어 1.5~2kg 나옵니다. 광어는 수율이 좋아서 잘뜨면 50% 나오고
시장에서는 보통 40% 정도 잡으면 비슷합니다. 다른 유선형 고기는 30% 정도 나오구요.
그럼 못해도 700그람 에서 1키로는 나와야 하는데 대충봐도 300~400 그람 정도 더군요.
거기다 엔가와는 없고 등살에 두께만 봐도 우리가 주문한 광어는 분명 아니었습니다.
대충 고기 보여주고 자리 앉으면 미리 오로시 해놓은거 썰어주는듯 하더군요.
거의 뭐 사기수준 ㅋㅋ
그래도 바닷가에서 회먹는 운치는 좋았습니다.
https://cohabe.com/sisa/2494653
관광지 횟집 꼬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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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
ㅋㅋ 그런곳 한둘이아님
그래서 걍 나왔어요?
아니요 와이프가 좋아해서 싫은티 안내고 ㅋ 그냥 먹고 왔어요.
아, 걍 나왔냐고 적었네요 ㅎㅎㅎ 그냥 아무말 없이 드시고 왔냐 물어본다는게
낚시꾼한테, 사기치는거 보면 참...
저게 7만원이라고요?? ㄷㄷ 광어를 무슨 세꼬시 썰듯이 썰어놓고
뭐 관광지면 그러려니 ..생각이 드니 안먹게 되더라구요.
경찰에 신고
회 이크
저런식으로 바가지 계속 씌우다간 결국 지내끼리 자멸할거임;
7만원 입니까 ?
어우~~
유튜버마냥 감시라도 해야할판 무서운놈들입니다.
운치있었으면 그 값햇네요 ㅋ
운치값이 5만원이네요 ㅋㅋㅋ
저는 앵간하면 보고 있는데,
관광지에서 저 정도면 뭐 감사히 먹어라 수준이죠 ㅎ
저도 소돌해변에서 눈탱이 심하게 한번 맞고
다시는 그동네 얼씬도 안합니다.
미친색기들
황금알 낳는 거위 배를 해마다 가르고 쳐 자빠졌...
진해 동부회센타 중자 2만원짜리보다 못함류..
그래서 저는 잡아서 먹음 ㄷㄷㄷ
저분도 평소 잡아먹는데 아내를 위해서 그랬다는듯..
오 농어 부시리 ~ 볼락씨알 좋네요!! 원도권 다녀오신듯 ㅋ
낚시꾼한테 사기라니 ㄷㄷㄷ
가거도 다녀왓습니다 ㄷㄷㄷ
저건 관광지 문제가 아니라 사기죠.
물건을 바꿔치기 한건데..
강원도 동해안은 검증된데 아니면 먹는게 아니죠.
주문준 시장이 그나마 좀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속초 양양쪽은 바가지가 심한듯
저같이 회 모르는 문외한은 그냥 바로 눈탱이겠네요
사진을 봐도 문제점을 못찾음 ㄷㄷㄷ
관광지가 다 그렇죠 뭐.. 바가지 옴팡 뒤집어 쓴거 아니면 참으세요~ 라고 할려고 했는데..
저거 너무 심한데요..
그냥 한마리 떠서 두 테이블 나눠줬다고 해도 될거 같은데..
광어 5짜 정도면 거짓말 조금 해서 저런거 두접시 정도 나와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아무리 막 썰어 내도 엔가와쪽은 어지간하면 한쪽에 따로 챙겨 주는데 아예 없네요..
그래서 회 뜨는거 볼수있는 주방 있는곳에서 사먹어야함
예전에 출장갔다오다 직원들하고 대천에서 광어회 시킨적이 있었는데
색깔이 절반정도는 붉은끼가 있는 생선이 나오길래
이게 뭐냐고 하니 얼굴에 철판깔고 광어라고 하더라는 ㅋㅋㅋ
사장오라고 하고 대판 싸우고도 인정 안하길래
-"오케이! 내가 광어 한마리 더 시켜먹을테니 그 광어도 살이 빨갛게 나오면 인정할게"
그대신 내가 보는앞에서 회 떠보라!" -
하니 그때서야 꼬랑지 내리고 붉은살 생선은 치우고
눈앞에서 광어 새로 회뜨는거 확인하고 먹었다는 ㅡㅡ
관광지 횟집은 참 별의 별 양아치들이 다 있음
저도 난리 한번 치고 싶었으나 간만에 바닷 바람 쐬는 와이프 얼굴이 행복해 보여서 참았습니다.ㅋ
플레이팅이나 상차림도 참 그지 같네요
저런것들도 장사한다고 하는거보면 참 기가 막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