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패닉계 남성이 새로 그려 넣은 문신 때문에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서 사망한 사고가 보도됐다.
지난 31일(현지시각)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새로 문신을 한 31세의 남성이 의사의 조언을 무시하고 바닷가에서 수영했다가 세균감염으로 사망한 사건을 보도했다.
의사는 남성에게 2주 뒤에 수영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남성은 문신 수술이 끝난 닷새 만에 멕시코만으로 놀러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다.
‘영국의학저널 사례 보고(BMJ Case Reports)’에 기고된 전문가의 보고에 따르면, 바다를 방문한 바로 다음 날 남성에게 열이 남과 동시에 식은땀을 흘렸고, 문신 주변에는 빨간 두드러기가 났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그의 상태는 이틀 동안 더욱 악화됐으며, 결국 입원할 수밖에 없었다” 라고 덧붙였다.
남성은 입원 후 상태가 점차 호전되어 2주 후에 퇴원했지만, 결국 홈케어를 받던 도중 패혈쇼크를 이겨내지 못하고 두 달 뒤에 사망했다.
한편 문신 예술가들은 일반적으로 시술 후 2주 동안 물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충고지만 몇몇 다른 사람들은 상처가 나으려면 그보다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울 수 없는 문신은 되도록 하지 마시고 하신 직후엔 충분히 주의하세요!
세균이 무서운게
웬 듣보잡 바이러스 감염되면 의사들도 알수 없다고하고(상세불명) 그냥 그대로 감...
실제로 대학 동기중에 한명 그렇게 갔음
상처나고 사실 연고바르는것보다 중요한게 소독...
요건 비단 문신후 주의사항만이 아니라 바닷가에서의 주의사항이라 할수 있겠네요. 바다속 거닐다가 바위나 패각에 의해 상처가 생겨 감염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일어납니다.
문신하면 2주동안 샤워 못하나요???
아니면 수돗물은 괜찮은건가여??
헐 그럼 상처나도 그렇겠네요? ㄷㄷㄷㄷㄷㄷ
타투를 하면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당일 날은 샤워를 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과한 범위면 다음 날 까지도 안하기도 하죠. 그리고 그 동안은 땀도 흘리지 않게 합니다. 그 뒤에는 타투 부위를 제외하고는 샤워합니다. 단 타투 부위에는 비누칠을 못 하게 합니다. 이 기간이 지나고 만져봤을 때 허물이 다 벗겨지고 맨들맨들 하다면 상처가 날 수 있는 염려가 았는 타올 등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만 거품 샤워를 추천합니다. 이 기간동안은 사우나나 찜질방도 피합니다. 세균이 많은 곳이니까요.. 본문 내용은 물이 들어가서가 아니라 바닷물입니다. 바닷물의 염분과 여러 사람, 해양생물들의 사체나 배설물에서 나온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된 것 같네요.
현대에서 제일 멍청한 사람 = 현대를 누리면서 현대의 지식이 알려주는것을 무시하는사람.
그냥 어디 슥 베이기만 해도 세균감염으로 죽어나가던 시절이 그립나보죠..
현대의 편리함이 이렇게나 멍청이들을 키워냅니다.
뭐야이거.. 무서워...
이것하고 비슷한 사례가
장기를 이식받은 한 여성이 의사들의 권고를 무시하고 귀를 피어싱 하는바람에
세균에 감염됐고 이를 치료하기위해 장기의 거부반응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 복용을 중단하면서
장기가 결국 거부반응으로 망가지고 사망한 사례도 있었죠
자신의 신체를 마음대로 하는는 좋지만 미련하게 대처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이 꼭 몸에 상처를 내는 것만 있는게 아니건만... 안타깝네요.
작은 상처나 종기같은 것 무시하기 쉬운데...
작은 상처에도 병원에 가면 항생제를 넣어주는게 다 이유가 있죠.
패혈증..
건강해서 면역력이 강해도 굉장히 고생하고 심지어 잘못될 수도 있고...
지병이 있거나 수술 후 같은 면역력 약한 상황에서는 생존확률이 희박해지죠.
전문가의 조언은 무시해선 안되는데
무시해서 죽은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그냥 잔소리 같은가?
요즘 비염완화시킨다고 집에서 코세척하시는분들이 많은데 그것도 꽤 위험합니다. 생리식염수 쓰거나 나름 도구를 깨끗하게 하면 괜찮겠지하지만
운없으면 얼마안되는 세균으로도 비강을 통해 뇌로 직접 감염되기때문에 감염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도 제때 치료못하고 수일 이내에
사망할수있습니다.
바닷물 한 줌 떠서 현미경으로 본 사진 찾아보세요...
미생물 장난 아닙니다..
지구의 진짜 주인이 누군지 제대로 보여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