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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사람 살렸습니다 ㄷㄷ

엘베 없는 계단식 아파트 삽니다.
와이프와 한잔하고
집이 5층이라 올라가는데 타는 냄새가 좀 나긻래
내마음이 불타고있어서 라며 쓸데없는 소리 하며 올라갔는데
와이프가 신경쓰인다고 옆동가보라해서 가보니 옆동은 냄새가 안난다고 했죠
바로 119신고하더니 1층 첫집에서 곰탕끊이다 불이붙었고 할머니는 쓰러져계셨는데 다행스럽게도 괜찮으시네요.
전 냄새좀 날수도 있지 호들갑떨지말고 그냥 자자 했는데
여자의 감은 역시..
할머니 울면서 너무 고마워하셔서 ㄷㄷㄷ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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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하이스트 2017/06/03 00:43

    진짜 큰 일 하셨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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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엉 2017/06/03 00:50

    다행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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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월무]붉은달의춤 2017/06/03 00:43

    정말 좋은일 하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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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엉 2017/06/03 00:50

    다행이에요 부녀회장님이신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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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엉 2017/06/03 00:44

    술좀 먹었더니 손가락이 인형뽑기 손잡이만도 못한듯 오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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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엉 2017/06/03 00:44

    무조건 다행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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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chwon 2017/06/03 00:45

    좋은 하루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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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엉 2017/06/03 00:51

    넹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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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best 2017/06/03 00:46

    와 정말 다행이네요 ㅎㄷㄷ 큰일 날뻔한거 막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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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엉 2017/06/03 00:51

    불붙었으면 홀라당 이겠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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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7/06/03 00:48

    이야....... 감이 진짜 대단하시네요. 좋은 일하셨습니다.
    역시 그와중에 파이엉님의 남편다운(?) 멘트 존경스럽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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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엉 2017/06/03 00:52

    보통 수동적이고 전화한통조차 먼저 안거는 내성적인사람인데 느낌이 많이 안좋았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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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7/06/03 00:54

    ;;; 진짜루 여자의 직감이란게 있나봐요...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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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엉 2017/06/03 00:59

    느낌이 안좋은 냄새였다네요.
    그냥 지나치면 안될거같은 냄새.
    그래서 오늘 머리감았는데 하고 웃어넘겼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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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nter611 2017/06/03 00:51

    복 받으실겁니다. 두분다~~~
    대신 남편분은 아내 말씀 잘들으셔야 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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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엉 2017/06/03 00:54

    잘 듣는 편입니다. 아니 와이프가 요구하는게 거의 없는편이죠..
    양말 뒤집어 벗어놓지 말아달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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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붐. 2017/06/03 00:51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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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inawa_life 2017/06/03 01:01

    이란건 추천.. 두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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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버호프먼 2017/06/03 01:01

    추천을 드릴 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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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안개필무렵 2017/06/03 01:06

    정말 정말 좋은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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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면걸리버™ 2017/06/03 01:12

    대단하시네요~~~ 추천이요~~
    직감이 무섭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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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일리언♥ 2017/06/03 01:16

    내마음이 불타고잇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후 다행이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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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iverjinhyeok 2017/06/03 01:24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좋은 일 하셔서 행운이 찾아오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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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po 2017/06/03 01:26

    그냥 짝짝짝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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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게자객 2017/06/03 01:29

    정말 다행이네요.그냥 지나쳐서 불이 더 커졌다면 할머님뿐만 아니라 글쓴이 포함 그 동 사람들에게도...에효,정말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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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과사랑 2017/06/03 01:31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대대손손 복 받으실 거예요. ^^
    추천 100만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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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플룻 2017/06/03 01:58

    감사합니다.
    귀한 생명 살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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