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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00에 28-70G를 들였습니다.

a900 처음 출시되었을때 구입했었다가, 여기저기 돌고돌아 최근에 a900을 다시 들였습니다.
그때 당시에 엄두도 나지 않았던 28-70G 렌즈를 들였네요.
세월이 흘렀지만 엄청 저렴해진 동경했던 렌즈를 받아들고 이것저것 만져 봅니다.
소문처럼 정말 꽤나 무겁네요.
a900에 세로그립 장착하고 집어드니 묵직하네요.
그리고 AF도..
허거덕! 느리긴 느리네요..
로봇 움직이는 그것도 구형의 로봇 소리가 나네요.. 찌이이잉~
이리 저리 헤메기도 하고..
만듬새는 개인적으로는 맘에 듭니다.
DSC08242.JPG
.
DSC08244.JPG
어떠신가요?
대강 찍어보기는 했는데, 화질은 아주 만족스럽지도, 그렇다고 불만스럽지도 않네요.
좀 진득한 느낌이 나면서 몽글거리는 느낌이 좋긴한데, 생각처럼 쨍하거나 하진 않네요.
이녀석 들이면 전설 방출계획이였는데, 좀 더 두고봐야겠네요.

댓글
  • 슈팅스타TM 2017/06/02 17:45

    진짜 좋은 선택이어요 색감이 이루말할수 없이 좋을거에요 저는 칠공자있지만 칠공주 내치지 않고 보관중이에요 색감이 너무 좋아서요 기계적 성능을 넘는 무엇인가가 있어요 미놀타 렌즈들이

    (w617hn)

  • 야간비:행 2017/06/02 20:30

    아~ 네.
    감사합니다.
    잘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w617hn)

  • wax77 2017/06/02 21:31

    저도 아직 17-35g랑 28~70g 80-200g는 꼭 쥐고 있네요.
    제기 구식이라 모터 달린 렌즈보다 소음있는게 더 좋더군요.
    백통의 처커득 척척하는 소리는 매력적입니다.ㅎ

    (w617hn)

(w617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