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 35-150 첫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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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개인사정으로 요새 사진 찍을 시간도 없고 물가는 오르고 돈들어갈데도 많고 해서 지름생활을 멀리하는 중입니다.
앞으로 더 그럴 듯 해서 장롱도 많이 비워버리고 단촐하게 장비생활하는 중인데 그래도 아예 이 취미를 버릴 생각은 없어서
꼭 필요한 라인업으로만 정리를 했습니다. 타사도 거의 정리하고 몇몇렌즈들 정리하고 나니 장롱이 휑 하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딱 한개만 더 들이려고 해서 이제 정말 마지막으로 구매하는 렌즈입니다.
일단 무게는 무거운데 괜찮다 입니다. 머 이 정도는 일반 성인남성이면 별 무리없이 가지고 다닐만 하겠더군요
또 사이즈도 여행용으로 들고 다녀도 무난할 사이즈입니다. 소니 fe70-300 정도 사이즈로 보여집니다.
무게, 사이즈 다 제 기준에서는 합격선입니다.(당연히 화각과 조리개 감안해서요. )
먼지 유입이야기가 꽤 나온편인데 일단 제가 수령한 제품은 육안으로 보이는 먼지는 없군요.
혹시 몰라 미리 준비해 놓은 마이크로포트 고무덮개 씌웠고요. 초창기 버전에서 말이 나왔던 줌링 빡빡하다는 건
개선된 듯 합니다.
이 렌즈 리뷰에서 추천할만한 리뷰가 더스틴 에보트 리뷰인데, 지난번 제럴드 언던 리뷰나 소니알파블로그 리뷰에서
보면 포커스브리딩이 거의 없다시피 한 것 보면 제럴드 언던이 언급한대로 먼가 개선된 제품들이 현재 팔리는 듯 합니다.
화질은 꽤 만족스러운 듯 합니다. 플레어 억제력이 좋은 렌즈는 아니지만 이거 깔려면 소니 금령2도 같이 까야겠죠.
하여튼 단촐한 여행 갈때 광각쪽 하나 이넘 하나 들고가면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을 듯합니다.
빌드퀄러티도 상당히 좋아져서 만족감이 올라갑니다. 인기있을만한 렌즈로 생각하고 다시 장롱에 넣어놓고
다음에 좀 한가해지면 테스트 더 해봐야겠습니다.
내일 일찍 선거 잘하시고 즐겁고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므나세브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