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지금도 이해 안 되는 흑역사

나는 저거 첫 소개글이 너무 인상적이였는데.

글로벌용 버튜버인지가 궁금하긴했다

아예 모르면 흑역사조차 아니게 될 것

어지간하면 유저들이 몇일 개판쳐야 수습 해줬는데
저거는 수습 빠르게 했던거 보면 ㅋㅋ

지금 시점에선, 저 기획이 과연 용하에게서 나온건지 아닌지 궁금할 따름 ㅋ

빡빡이가 평소에 버튜버로 덕질하다가 우리도 해볼까? 했다는게 틀림없음 ㅋㅋㅋㅋ

이세돌 신청했다가 탈락한 애가 더 잘 어울렸다는 게 참...적어도 갸는 헤일로 있는 천사캐였음

아로나 성우 섭외해서 아로나 채널을 버튜버 채널처럼 돌렸으면 진짜 아무 논란 없었을것 같음 ㅋㅋㅋㅋ

음악회까지 연 지금 시점에선 넥슨 윗대가리들이 넣으라고 시켜서 했을 가능성이 더 높아짐

그냥 넥슨통합 홍보용 버튜버같은데 일단은 블루아카에 넣어보고 반응이나 좀 살펴보자 이래서 저꼴난게 아닐까?
민심보니까 아 이거 안되것네 하고 바로 버린거고
아님말고

넥슨이 낸 게임들 중 마지막으로 성공한 IP인데 그걸 별 말도 안되는 걸로 좇박을 뻔 했다는 게 참 웃김
아로나 이미지가 워낙 좋아서 넥슨 간판으로 써도 나쁘지 않을 정도인데... 한국판 아로나 채널이나 아이돌 프로젝트 같은게 못나오는 걸 보면 아무래도 유튜브 같은 데에서 아로나나 등장 캐릭터들의 3D 모델을 써서 홍보를 하는 거에 제약이 있지 않나 하는 킹리적 갓심이 든단 말이지

버튜버 계획 자체가 굉장히 급조된 티가 나던데
요즘 버튜버가 인기 있는거같으니 우리도 해볼까? 하는식으로 나온거같은데 물론 요즘 버튜버가 많이 뜨긴 했찌만 서브컬쳐 전체로 따지면 아직도 마이너한데다 정작 나온 결과물이 블루아카랑 전혀 관계가 없는 꼬라지라 더 반발이 심했지

용하의 거대한 계획의 일부였을지도 모르지

기획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봄.
다만 게임 내적으로 번역이라던지 불만이 쌓여있는데
우리가 준 돈으로 저 버튜버 띄우는게 보이니까 너무나도 꼬움

걍 위쪽에서 지들도 플랫폼 버튜버 하나 추가하고 싶은데 블루아카에다가 다리 걸쳐본 거 아닐까?
애초에 헤일로 없는 시점에서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가 아예 없는 캐릭 같던데
설정을 그렇게 따지는 블루아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