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수준자체가 저기 앉아있는 국회의원이라는 작자들과 너무 차이가 많이 난다.
어떻게든 어려운 단어로 자신이 주장하고자하는 대화내용을 숨기고 공격적인 언사로 상대방의 감정을 건드리려 하지만.. 흐트러지지 않는다.
오히려 쉬운단어로 풀이하며 상대가 숨겨서 묻고자 하는 질문의 포인트에 대한 대답을 반복적으로 얘길하며 흠이 될만한 여지를 없애버린다...
글을 써도 저렇게 쓰기 힘든데 저 김상조 교수님은 즉각적인 문답을 저렇게 하고 있다.
냉정함까지 느껴질정도로 문장이 깔끔하다. 정확히 귀에 들어올만큼 길이도 적절하다..
"와 저사람 진짜 냉혈인 아니야?"라고 생각될 정도로..
그런데 이니가 추천했다. 그러면 그부분은 생각하지 말자 우선 삼킨다.
저런분을 상사로 안둬서 다행이다 덜덜;;;;
근데 공정거래위원장은 청문회 통과 못해도 이니가 그냥 임명할수 있나요?
글을 써도 저렇게 쓰기 힘든데 저 김상조 교수님은 즉각적인 문답을 저렇게 하고 있다.
핵 핵 핵공감
오히려 질문자는 원고보고 더듬더듬 질문하는데
답변은 좌좔좌라랄락
부인 얘기하실 때는 인간미도 느껴졌어요.
마지막 문장.......극 공감......덜덜덜
저런 사람이 상사라면
사직서 아니면 목메달 둘중하나
그동안 정계에 안들어오겠다는 저렇게 확실한 사람을
영입하는 문통의 흡입력은 더 대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김 :"공직 안합니다"
문: (눈만 꿈뻑꿈뻑 그리고 슬쩍 미소) 아.. ^^.
김: 아.. 네.. 같이 문재인정부 동참하겠습니다 ^^;;;
문: 와 하하하~~! ^^.
이 느낌 ㅎㅎㅎ
혈관은 심하게 뜨거우나
뇌에서는 북풍한설이 몰아치고 있는 양반
조올라 똑똑한고 조올라 정의롭고 그래서 우리편이야.
그렇죠. 잇몸까디비면서 헤헤헤헤 웃고 이래야
지들수준에 맞는 적임자인데..
오히려 저런 말투가 귀에 들어오고 잘 이해가 가네요
민병두 의원부터 봤는데
심상정의 말투와 제스처를 보니
심상정은 거만하고 질의 연습도 안한 듯 하고
내용도 숙지되지 않은 듯 하네요.
여러모로 김상조 후보가 빛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