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생각 전혀 없지만, 딱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제 로망 때문인데요...
제 로망은 여친이 이발해주는겁니다.
머리숱이 적고 가늘어서 미장원 가도 바리깡으로 몇 번 쓱쓱하고 가위질 대충 하면 끝.
여친이 있다면 바리깡 하나 사서 이발 좀 해달라고 하고 싶네요.
어떤 날은 실패해서 삭발도 해보구요, 유행 따라 디자인도 바꿔보고 ^^
그날은 한 달에 한 번 특별한 이벤트도 하고, 고백할 거나 사과할 거 있으면 얘기도 하고...
여친 어디 가면 살 수 있죠?
※ 여러분들 로망은 어떤게 있나요?
https://cohabe.com/sisa/247373
제 로망은 여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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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찾아가세요
여자친구가 헤어디자이너예여.
우와...진심 부럽네요. 이번 생 성공하신듯
2년째 머리 공짜로 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꽤 하는곳이라서..머리해줄때마다 감사한 마음으로...ㅋ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네요로 잠깐 읽혔음 ㄷㄷㄷ
매달 500만원씩 용돈주는 재력?
제 로망은...
아침 밥 좀 해주는 처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결혼생활 30년 가까이 하면서..
신혼초 3년 정도 얻어먹어 봤고..
그 이후로는 아침 못 먹었습니다.
한 20년 전 부터는 출근할 때 마누라는 자고있씁니다.
앞으로 새 장가를 간다면..
그런 마누라를 얻고 싶습니다.
아침을 해주는 여자...
뭐 빵이던..
한식이던 상관 없습니다.
꼭 그런 새 마누라를 얻어보고 싶습니다.....ㅎㅎㅎㅎㅎ
이 로망이 이뤄 질 수 있을까요??.....ㅎㅎㅎㅎㅎ
저희 아버지 세대 때는 당연한 일이었는데, 요즘은 참...그래도 다른 좋은 점이 훨씬 더 많으시죠?
요즘도 아니잖아요. 결혼하신지 30년이시라는데;;
머리 깎는 아가씨들이 저렇게 예뻐요? 나는 세상 잘못 살았네... 그걸 모르다니...
제 여친이 이발해주는데요 ㅠㅠ 저는 미용실가고싶어요 허리 아파요 한시간을 자름 ㅠㅠ 그나마 요세는 투블럭이라 30~40분정도 걸리네요..
아내가 헤어디자이너 출신...연애때부터 지금까지 머리는 아내가 하주네요...어제도...ㄷㄷㄷ
와이프가 머리깍아준지 5년쯤 됐네요.
유치원교사출신의 초등교사라서 가위질 잘하거든요. 그래서 냅다 바리깡 지르고 머리 이발 맡겼죠. 머리에 별 신경안써서 쫌 삐뚤어도 괜찮네요. 덤으로 둘이 홀딱 벗고 머리 자릅니다. 별 감흥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