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주택 올리모델링을 한 사람에게 공사 맡겼습니다.
주택 소재지는 대구인데 아버지께서 고향인 영주사람에게
맡겼으며, 친분이 있는 사이도 아니고
아버지가 살고 있는 집에 간단한 수리를 과거에 맡겼을때
믿음이 간다고 그분에게 공사를 다 맡겼다고 하네요.
일단, 애초부터 계약서나 견적서도 없이 진행한 상태이고
7천만원이 넘는 돈을 입금 하였으며,
다른 공사업자들이 판단하였을때
공사 자체가 누가봐도 5천만원 이하 상태라고
다들 그러시네요.
참.. 공사할때도 인부들 확인한적도 없고
감리나 감시도 안했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인부들 일한 날짜들이 있어서
공사맡은 사람 계좌추적해서 정상적으로
다른 인부들한테 입금했는지 조사를 맡기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다른방법없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하단 사진은 욕실 배수구 설치 공사불량이라 체크해놨습니다
다른 인부들에게 정상적으로 입금 되었는지
계좌추적 맡길 수 있는지 확인해 보려 합니다.
계약서나 견적서도 없이 진행 하다니요..
종이 쪼가리 하나로 사람을 죽였다 살렸다 할수도 있는데
어르신께서 종이 쪼가리의 위력을 너무 물로 보신듯 ..
법적인 구제 빙법은 전혀 없어 보이는데 윗분 말대로 업자 한테 사정하는 수밖에요 ㄷㄷㄷ
아들로서 너무 답답하네요.
공사시작할때부터 견적서 받았는지,
계약서 썼는지 물어보고 꼭 받으라 했는데도
니가 뭔데 상관이냐고만 ..하셨는데 이렇게 되었네요.
공사자체도 부실공사구요..
그럼 내려 놓으셔야 될거 같네요.
기본 서류는 자기를 보호 할수 있는 최소한의 법적 보호막인데 그걸 스스로 걷어차 버리셨으니
수천만원 돈을 지불하고도 오히려 업자에게 을이 되어 굽신 거려야 할 상황이네요.
인생의 수업료라 생각 하셔야 할듯 ㄷㄷㄷㄷ
자식말은 무시하기만 하고,
이게 참..
정상적인 인건비 지급했느냐 이건 힘들겁니다.
상황에 따라 필요시 내가했다 했다고 해도 차액 돌려줘야
한다 꼭 그런게 아니라서요.
계좌 추적은 경찰이 은행에 동의를 얻어 하는데
영장이 있어야 할 겁니다
그럼 형사 고소를 먼저 해야 하고
그 소장이 타당해야지 계좌추적 합니다
이걸 사기라고 경찰들이 인정해 줘야죠
네 한번 알아볼께요
잘 선택 하세요
읫분 대로 말로 몇개 더 얻어 내는게 낫습니다
괜히 고소니 계좌추적 해봣자
패해만 2 중으로 보십니다
계약서가없으면 사기는성립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업자들 몇천씩 눈탱이 치는경우가 허다해서요. 특히 공사를 일정부분 진행했다면 쉽지않을거에요ㅠ
최근 아는형이 2천만원 선금내고 인테리어햇는데 계약한자재가아닌 싸구려로 다햇고 하다못해 색상도 다르게햇고 엉망진창으로 해놨는데도 경찰서어쩔수없다하네요 포기
업자는 돈 잘 벌었네요.. 아버님이 니가 무슨상관이냐? 하셨으면 그냥 놔두시는게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