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말 못하고 뒤에서 궁시렁대는 인간
들릴듯 말듯 하게 중얼거리는 인간
감정 표현이 서투른, 말할 때 자기 생각, 느낌 말못하고 답답해하는 인간
굉장히 소심하고 한편으로 겁이 많다.이런 인간은 바른 말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원칙대로 처리하지도 못하는 인간이 많다.
좋으면 좋다, 아닌건 아니라고 딱 자르지도 못한다. 돈 문제에서 무능함을 보이거나 계산이 흐린 경우가 있다.
상대가 선을 넘으면 왜 선을 넘느냐고 말하지 못한다. 이건 아닌것 같다는 말조차 못한다.
불만을 말하면 죄악, 잘못인 것처럼 생각하거나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자기 생각, 자기 의견을 표현해본 적이 없으며, 그 부모에게 별로 대접, 존중받지 못하고 자랐을 것이다.
형제 자매가 있다면, 그 부모가 다른 형제 자매는 대접하고 잘해주고, 이 사람만 구박하거나 욕한다. 다른 형제 자매는 대접하고 이 사람만 외면했을 수도 있다.
내 생각, 내 감정을 표현해본 적 없으니 상당히 서투르다.
곁에 있으면 은근히 피곤함을 주는 인간이다.
어려서 매를 맞고 자라거나, 성질부리거나, 어떤 생각, 의견을 표현하면 그러는것 아니라는 식으로 차단하거나, 자식의 감정 표현을 외면하는 그런 부모.
자식의 생각, 느낌을 말하면 대충대충 건성으로 듣는 부모.
그 사람의 부모는 그런 사람에 하나였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 부모도 있겠지만 그의 부모는 저런 사람이었을 가능성 높다.
상당히 이기적인 부모, 자기중심적인 부모에게 자라서 내 감정표현, 내 생각을 어떻게 정리하고 표현하는지 연습해본 일이 없다. 생각, 느낌을 정리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계속 해봐야 할 줄 안다.
그러니 내 생각, 내 감정을 정리하는것이 굉장히 서투르다.
이 사람 상대하는 사람이 피곤해질 수 밖에....... 나쁜 의도 없이도 다른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 힘들게 만드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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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릴듯 말듯 하게 중얼대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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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너~ 바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