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고대 가야 역사 연구·복원 사업을 (정책과제에) 꼭 포함시켜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와대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주재한 2차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에서 "국정기획위가 놓치면 다시 과제로 삼기 어려울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충분히 반영되게끔 해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가야사는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경상북도까지 미친 역사로 생각을 하는데, 사실 그 보다 (범위가) 더 넓다"며 "섬진강 주변 광양만·순천만, 심지어 남원 일대까지 맞물리는데 금강 상류 유역까지도 유적들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넓었던 역사이기 때문에 가야사에 대한 연구·복원 사업은 영호남 공동사업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영·호남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찬성! 신비의 가야사를 제대로 연구해야 합니다. 일본까지 그 영향이 미쳐요
문통령님은 모르는것도 없구나 흐으
지금까지는 신라 우상화였죠.
고구려, 백제, 신라
어느쪽도 특별히 더 우월하거나, 도덕적이거나 하는 세력 없었어요.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거죠.
근데, 신라만이 단결이 잘되고 우월해서 삼국통일의 성업을 이루었다는 식으로 배웠어요.
음.. 애당초 가야사는 문헌자료가 남은게 별로 없는지라...;; 유물발굴이 중점이 될텐데, 그건 대중에게 그닥 어필하지 못해 영호남갈등 해소에는 별 도움이 안될것 같네요.
역사 과목을 좋아하셨다는 문대통령bbb
아.. 생각지도 못했다..
가야사라...
최고네 ㅎㅎㅎ
레벨이 다르네요~ 역사, 문화까지... 이쯤돼면 정말 역대급이 맞습니다.
천재야...천재......
우리 과 교수님 신나시겠네ㅋㅋㅋㅋㅋ
오랜 옛날부터 가야를 포함한 4국시대론을 주장했는데ㅋㅋ
와 인문학 정부에 취한다 주모~
허.. 이거 임나일본부설까지 완전 깨버릴만한 추진이네요.
영호남 통합 연구도 될거고.. 지금 가야에 대한 역사자료가 많이 부족한건(사실 안해서 모를지도) 사실이지만 .. 아주 좋네요 ㅎㅎ
한참 역사 공부에 재미들렸을때 놀랐던게...
만날 교과서 세력도(?) 보면 가야는 찌그러져있고 영토도 제일 적어서 그저그런 국가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고구려한테 한번 박살(?) 나기전까지 신라나 백제보다 더 우위에 있는 국가였다고....
역사에 상당한 식견이 있으시군요.
어무 일 많이 하시는건 아닌지. ㅎㅎ. 화이팅입니다
대체 이분의 식견은 어디까지 인가...
사람을 이렇게 좋아해도 되나 싶게 좋다ㅠㅠ
저는 잘 모르겠는데 노무현 대통령도
고대 역사쪽에 이렇게까지 관심을 주신 적이
있었던가요? 정말 계속 놀랍네요
휴. 까막눈이 한글자 남김.
가야하면 김해같죠?
대가야시대엔 한강이남이 거의다 가야임.
신라는
가야의 철기문화.농법을 받아드렸으며
늘 신라의 두려움의 대상.
가야는
동남아와 국제결혼도 함.
백제.가야가 호화로웠고
신라른 글쎄.
70년이후
발굴한
부산 가야분이
복천동에 있으니
한번 가보셈.
경주 신라빼고
영남전체가 가야임.
화랑도와 신라를 띄워야했던
다까기의 장난질이 현 신라중심 교과서임.
우와 이런건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역사를 통해서 동서가 화해한다...
정말 최고십니다!
ㅎㅎ 은근히 역사 덕후이심이 드러나는군요.
크~ 주모 여기 가야당근농장주스 하나!
크~~ 이 양반 도대체 못하는게 뭐야.
대통령이 똑똑하니 모든분야에서 모르는게 없으심..ㅋㅋ 503호 보고있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