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회원님들 뇌손상 환자 가족인데요 너무힘이드네요...

회원님들 죄송합니다 유게에 맞지않는 글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려봅니다...
얼마 전 한달반 전 쯔음에 누나가 우울증으로 자살을 시도하여 뇌손상으로 입원해 있다며 조언과 위로 부탁드렸었던 한 회원 입니다
정말 그 당시에는 너무 힘들고 겁나고 무서웠지만 정말 감사한 보배드림 회원분들 께서 너무나 큰 위로 격려 해주셔서 그 때 정말 많이 큰 힘이 됐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정말 감사합니다 쪽지 까지 보내주시고 댓글로 응원해주시던 그 마음에 너무 감사했고 그 뒤로 보배회원분들께서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저 또한 회원분들께 위로 받은 만큼 저도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 말 뿐이지만 진심으로 잘 되시길 바라며 응원하고 도움받은만큼 도우며 활동 했습니다..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누나는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산소 포화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자가호흡도 하고있고 이제 깨어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달 반 정도 지났구요...
곧 깨어날거라 믿고 하루하루 버티며 좋은 날 올거라 믿고 살고있으면서도 힘들고 보고싶고 그립고 그렇습니다 혹시 비슷한 사례에서 깨어났다는 얘기나 경험이 있으시다면 저에게도 힘이 되는 말씀 한번만 이렇게 부탁을 드려봅니다 ...정말 꿈이었다면 좋겠고 현실이라는게 너무 슬픕니다.. 우울증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되게 위험하고 큰 병이란걸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주변에 힘들어 하는 분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다가가 도와주세요.. 소중한 사람 잃는 일만큼 힘든일은 없는것같습니다.. 건강이 정말 먼저란 것도 알게됐구요 옆에서 있어주는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하단걸 이제 알아버렸습니다... 우리 누나 꼭 깨어날거라 믿고 있습니다 그렇게 믿고있으면 꼭 잘 일어날거니까 그렇게 믿고 기다리면 되는게 맞는거라 다시 또 믿고 있습니다 매일 기도하고있고 그렇게 믿고 간절하면 꼭 이뤄질거라생각합니다... 6월엔 어느 분 하나 큰 사고없이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 누나 깨어나면 좋은일 많이하고 또 봉사도 하면서 저희 누나같이 힘들어했던 사람 없게 열심히 도우며 살겠습니다 회원님들 제가 게시판에 맞지 않는 글 써서 보기 안좋으셨다면 죄송합니다 글 내려달라고 하시면 내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너무 힘든데 기댈곳이 없는것같아서 이렇게 ...글한번 쓰면 조금 이나마 마음이 편해질까 해서 이기적으로 글 써보았습니다
항상 건강 잃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6월 한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에게두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