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으로 발령받을바에 그냥 일 관둡니다. 못살아요. 전 그냥 못살아요

부산은 왜...?

뭐..싫을수도 있지

시발 우린 부산이 발령지면 특A급인데...
배부른 소릴 하네...

이직 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난 평택이나 부산 보내주면 진짜 땡큐인데

지방은 그저 조용히 죽어갑니다

페이 차이없다면 진짜 깡촌아니면 상관없는데

배가 불렀군

광주광역시 살다가 잠깐 청주 살아봤는데 청주정도면 인프라 괜찮던데.
심지어 나는 오송에 살았는데... 오송은 별로기;ㄴ한데
청주시내는 괜찮았는에

서울 토박이를 왜 지방으로 보내?

입사때 지방갈 수 있어요 하면 다 가능하다고 대답했으면서

서울 십년 살다가 지방내려왔는데 돈만 벌면뭐 관계없는듯

여기가 부산인줄 모르는 사람이네..........

서울에서만 나고 자랐으면 저럴 가능성이 있긴한데
좀 그렇지

청주정도면 그래도 지방치곤 있을건 다있는 도시 아니었나

요거 폰트뭐여?

이 글볼때마다
궁금한게
이직 엄청 쉽게 생각하는 댓글러는
전문직 정도되는건가 ㄷㄷ

솔직히 광역시 사는 입장에서
읍면 지역으로 보내면 이해하겠는데 광역시는 좀 너무하내

서울토박이는 인천조차도 완전 먼 지방취급하면서 무시하더라... 나 인천사람이라니까 아빠가 어부냐는말 실제로 들어봄 인천사람은 서울 못간 패배자라던 선생도 있었고

부산은....차끌고 다녀야하는 직장이면 싫을수도 있을것같긴 해.....

뭐 서울에서 계속 벌어먹을 자신 있으면 서울이 좋지 현지인 아니면 좋아서 지방근무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음

난 지방을 넘어 시골살지만 이해하지 서울 살다가 지방가기 극혐하는거. 시 살다가 내려와도 개불편한데 서울은 오죽하겠어

지방을 보낼거면 월세 지원이라도 좀 해주세요…

근데 타지오면 우울증 걸릴만하긴 함
난 서울로 왔는데도 진짜 그냥 갑자기 힘들거나 술한잔 하고싶을때 기댈 친구가 없다는게 크더라
남자기준 20대 중반이면 26년간 내가 쌓아온 환셩(가족 친구 인맥 등등) 이 다 사라지는게 생각보다 크다고 봄
아마 서울이 아님 + 이러한 점 때문에 우울증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뭐 이거와는 별개로 재내가 덜 배고픈것또한 맞지 뭐 ㅋㅋㅋㅋㅋㅋ

광역시 정도만 해도 인프라는 괜찬음. 나같으면 광역시에 배정만 해준다면 감사합니다 임.

근데 진짜로 연고지 없는 곳 가면 우울하긴해….
친구도 없고 가족도 없고 한동안 우울했다

저런거 볼때마다 약간 정신병같음

집, 컴퓨터, 근처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하나만 있으면 가서 일할 수 있다.

난 광역시에서 자라서 그런가. 시까지는 살만할듯. 근데 군부터는 못 살 거 같다.,

태어나서 서울 경기 밖으로 안나가본듯

난 대전사는데
서울 가라하면 휴직때릴거임
타지나가는거 진짜시름

대체 왜..?

싫은건 맞지
근데 저러고 돈벌생각 하니까 좀 짜증나네

택배오고
배달뜨고
인터넷되면
지방이고 서울이고 다를 거 없다

어디 편의점 차타고 30분은 가야 나오는 깡촌이면 그럴 수 있음

서울 애들이 저런 현상이 유난히 심하더라

서울에서 송도 정도만 와도 존나 힘듬 고립되는게

아버지 직장이 전국구 단위로 옮기는 곳이라 내성이 생기긴 함 ㅋㅋㅋ. 지금도 몰래 지방에 처 박혀서 유게질 하니까.
다만, 집때문에 깨지는 돈이 좀 크긴 해.

난 이사 많이 다녀서 그냥 다른 지역 가기 싫더라
지방에서 서울 가봤자 출퇴근 시간 길고 사람 많아서 개피곤함

차좋아하는 친구들은 서울갔다가 오히려 내려오던데

군 단위 가면 살아남기 어렵다고 헛소리하겠네

광역시도 저렇게 이야기하면... 강원도 , 군 , 읍 뭐가 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