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 뱀섬의 러시아군 큰일난듯

스네이크 아일랜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에 가정 먼져 공격당하고 점령당한 섬임

섬을 지키고 있던 우크라이나 수비군은

러시아 해군의 모스크바함의 경고방송에

'러시아 군함은 들어라, X까라' 라는 명대사를 날리기도 했음ㅇ

근데 그 경고방송을 날리던 러시아 군함인 모스크바가 진짜 엿을 먹고 침몰해버림

문제는 이 모스크바가 SA-N-6..S-300 대공미사일의 함선용 버전을 장착해서 지역 방공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유일한 함선이였고

나머지 러시아 해군 전투함은 자함에 대한 방공능력만을 갖추고 있거나, 걍 짤짤한 고속정, 상륙점들임ㅇ

그와중에 러시아 해군의 고속정들이 한두척씩

우크라이나의 바이락타르의 공격에 침몰했구

그와중에 몇 안되는 러시아 해군의 초계함이 침몰했다, 피해를 입고 되돌아갔다 썰까지 튀어나옴

거기다 뱀 섬에 배치된 스트렐라-10(저고도 담당의 열추적 미사일)이나

BUK(중고도쯤 커버하는 레이다 유도 미사일)같은 러시아군의 방공체계들도 바이락타르에 터져나가더니만

BUK를 하역하던 고속 수송정도 바이락타르의 공격을 받음, 영상을 보면 공격 이후 화물째 유폭함

한 술 더떠서 우크라이나 공군의 Su-27이 폭격을 가해서 시설을 타격함, 영상 풀버젼에는 무언가 유폭하는 모습이 잡힘

 얼마 안있어서 뱀섬에 착륙한 헬기가 바이락타르의 공격을 받고 터져버림

이것도 스페츠나츠가 타고있다가 그대로 펑 했다는 썰도 나옴

여튼 침공이후 뱀섬을 점령한 러시아군은

모스크바함과 함선들의 격침

+ 섬에 배치된 대공무기들의 파괴

+ 폭격으로 인한 시설의 파괴로

사실상 섬에 무언가를 놓거나 나가는 것 조차 어려워 질 듯함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