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유머가 아닌점 미안합니다.
한 두어달 쯤 가격이 17,000원으로 인상 되어서 넷플릭스를 해지 했습니다.
그런데 한달 좀 넘어서 갑자기 넷플릭스에서 결재를 해버리는겁니다.
그러더니 다시 영화를 볼 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그래서 빨리 다시 해지 했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열받아서...)
도대체 뭐냐고~!
왜 해지했는데 결재가 되냐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러니까 가족이나 지인들과 같이 보냐고... 그렇다고... 그럼 그분들이 다시 볼 수 있게 한것 같다고 하더군요.
완전 핑계입니다.
같이 볼 수 있는 사람들은 내 계정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고로 그분들은 결정권이 없다는 얘기죠.
개소리말고 내 정보를 완전히 삭제 하라고 해서 삭제 했습니다.
카드결재시 알림설정 안해놓으신 분들은 저같은 꼴을 당해도 모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유게에 올립니다.
유머가 아니어서 불편하셨으면 미안합니다.
휘리릭~~
그러니까... 캡틴큐로 필름나가서 넷플릭스 다시 결재해놓고 전화로 호통쳤다는...?
가족이랑 계정공유하시면 ..가족이 그런건 맞습니다..
기억을 잃어버린 그 술인가요
가족이 그런거 맞음..
결제
제 동생도 예전에 그런적 있어요
해지했는데 같이 플랫폼을 이용하던 여자친구가 계속 로그인되어 있으면서 영상시청을 지속했더니 해지가 안되고 계속 이용이 되더라구요... 결제는 당연 자동으로 되구요
고객센터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호통을 치나요? 무슨 잘못을 했기에 개소리 말라는 소리를 들어야되나요?
진상은 자기가 진상인줄 모른다더니…
ㅋㅋ에혀.. 상담사님 고생하셨습니다.
접근권한있습니다 자동결제 다른사람이 연장할수있습니다
해지함과동시에 비번을 바꾸셔야 재연장을 막을수있습니다
에혀 븅신
뭐가 자랑이라고 글 싸질르고 다니는건지
계정에 접근 못 하면 어떻게 같이 보셨는데요?
선생님 보실 때 어깨너머에서 봤어요?
저기요...
'결재'(X) '결제'(O) 입니다.
한두 번이면 오타겠거니 하겠는데, 글 내내 그러시니 모르시는 것 같아서요.
앗,아아...
진상짓은 자랑이 아닙니다
저도 근데 가끔 이럴때 있어요
가계부 어플을 쓰는데 ..
대체 뭔지 모를돈이 .. 빠져나가있어요
아무리 기억을 끄집어내도 뭔지 모르겠어요..
자동결제도 아니고 .. 교통카드비도 아니고 .. 대체 뭐지
내가 분명 이날 쓴게 진짜 죽~~~어도 없는데
긁힌 대상까지도 적혀있는데도 모르겠어요 ..
그때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첫마디가 그겁니다 .
남을 의심하는게 아니라 ..
"제가 분명히 결제한건 한거라 예상은 하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유를 듣고보면 ...
아 .. 하고 무릎을 탁 칩니다 ..
..
근데 갑자기 이 이야기 왜 하지?
그 어떤 고객센터가 됐건 전화 받는 상담사한테 호통, 큰소리는 치지 말아주세요
회사 정책을 결정하는 직원이 아닙니다
아이고.. 상담원은 무슨죄인가 ㅠㅠ
상식적으로...
"내"가 버튼 하나만 딱 누르면 결제 가능하도록 아이디에 카드번호, 유효기간, 비밀번호를 전부 사전에 입력해놓은 상태인데...
그 아이디에 "다른 사람"이 접속 가능하도록 비밀번호를 공유한 상태였다면...
그 "다른 사람"이 버튼 하나만 눌러서 결제를 재개할 수 있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계정에 접근할 수 없다니...? 같이 볼 수 있다면서... 같이 볼 수 있다는 게 이미 로그인이 됐다는 거 아닌가? 로그인을 할 수 있다는 게 계정에 접근했다는 말 아닌가...?
"같이 보는 사람이 존재한다"와 "나 말고는 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가 어떻게 공존하냐.
"같이 보는 사람이 존재한다"와 "나 말고도 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같은 말인데.
이미 다른 사람들이 댓글 많이 남겨서 굳이 작성자 욕하진 않을게요..
상담원이란거 감정노동직이 맞는거 같네요
어허… 이사람들… 답답하긴 하지만 전 갭틴큐 보고 이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