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들은 청문회 보고서의 내용을 참조하여 대통령이 결정하면 됩니다.
총리의 경우와는 달리 국회 표결이 필요하지 않죠.
야당이 극렬 반대하는 몇몇 장관 내정자들을 임명하면 이후 야당과 언론의 땡깡을 우려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유시민이 그런 말을 했습니다. 민주당은 산을 옮길 힘이 있는데도 자기가 힘이 센줄을 모른다고.
노무현대통령의 참여정부가 그토록 힘들었던 이유는,
야당돠 언론의 발목잡기가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가장 큰 이유는 아닙니다.
대통령과 극소수의 동지들 외에는 제대로 싸워볼 생각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과거를 돌이켜 보세요. 우리는 제대로 맞서 싸워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졌던게 아니라 그냥 피했던 겁니다.
이번에는 물러섬 없이 맞서야 합니다.
이기면 좋고 지더라도 상대를 질리게는 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싸움에 우리를 만만히 보지 않을 겁니다.
PS. 편가르기- 편가르기 라는건 해서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안해서 문제가 됩니다.
전선을 명확하게 나누면 이해관계 때문에서라도 우리편에 붙는 세력들이 생기게 되고,
그렇게 해서 어느 편인가가 분명하게 되면 배신하기 어렵게 됩니다.
과거에는 진보가 보수보다 소수였기 때문에 편가르기를 피해 왔다면,
이제는 적폐청산이 다수이니 오히려 편을 갈라야 합니다.
그리고 맞짱 떠야 합니다.
상대가 도망갈까봐 걱정해야 합니다.
아직 상황파악 못하고 덤벼오면, Welcome to 싸펑피펑.
제가 잘 몰라 여쭙니다.
국회 표결이 필요한건 청와대 인선자들 중 총리 뿐인 것인지요?
국정원장 및 각부처 장관들은 청문회만 실시하고 보고를 토대로 대통령이 임명가능한 것인지요?
국회 의결없이
가능합니다
청산대상인 적폐와의 대화는 불필요합니다.
날도 점점 더워지는데 급랭 함 가죠
음?????
근데 제일 중요한건 이러든 저러든 어짜피 반대할꺼란거.
지금까지 흘러가는거보면, 그나마 바른정당은 머리가 쪼끔 돌아가는 거 같다는..
저거 저렇게 대책도 없이 반대하고, 걍 던저버리면 얻을께 하나도 없는데..
강렬히 반대하더라도 투표는 가서.. 극적으로 통과 시켜주면서... 시급하게 처리할꼐 많아서 대승적 차원에서 통과했다.
다음에는 이렇게 안해준다.
이런 스텐스 취하면, 국민들에도 말할꼐 생기고 다음에 딜할떄도 이번에 해줫으니 이번은 양보해라던지 그런 액션을 취할수 있는데.
그냥 10년 전인줄 아는 모냥;;
싸펑피펑!!
자한당은 진짜 지 멋대로 행동하는데도 당당하고 왜 민주당은 요식에 명분 절차 다 갖춰가면서해도 저 깽판치는걸 어쩌지 못해 쩔쩔매야하나? 그럴필요없다! 단호히 나가라!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을 믿으니까!
싸펑피퍼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
적폐와 협치는 없다아아아아아아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