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암 정도는 아니지만, 생각나는게 하나 있다
어릴 때 등짝에서 피가 줄줄 나오는데, 지혈을 아무리 해도 안 멈춤. 무슨 수도꼭지 살짝 열어놓은 것마냥 주륵주륵 흘러 나옴.
병원에 감. 의사한테 보여줌. "이게 뭐지?"하고 의사가 말함. 난 그걸 바로 앞에서 들음. 식은땀이 남. 일단 꼬매겠다는데 마취는 할 필요 없고 몇일 있다 다시 오라고 하더라.
마취 안 하고 꼬매는 것까지는 억 소리 나와도 어떻게 버티긴 했는데, 다시 가서 실밥 푸니까 똑같이 피가 줄줄 나기 시작 함. 의사 멘붕. 나도 멘붕. 간호사는 진료비 내라 하다가 의사가 받지 말라고 하니까 조용해 짐. 조용히 집으로 감. 결국 더 큰 병원가서 레이저로 지졌고, 나중에 더 큰 병원 또 가서 마취 하고 도려냈다.
물어보니까 사마귀 같은 피부질환의 일종이라고 하더라.
Aerial.2022/05/04 18:19
앗 아아.. 뭔가 했는데 암이었다니.
이건 좀 심각했네. 지금은 건강하게되어서 다행이구만.
xnest2022/05/04 18:21
저거 말고도 어떻게 살아남은건가 싶은거 몇개 있었지. 체온이 41도까지 올라갔다는 사람도 있었고 무호흡증세인 사람도 있었고..
책중독자改2022/05/04 18:19
킷타!
그나저나 코와이니에
Aerial.2022/05/04 18:19
앗 아아.. 뭔가 했는데 암이었다니.
이건 좀 심각했네. 지금은 건강하게되어서 다행이구만.
xnest2022/05/04 18:21
저거 말고도 어떻게 살아남은건가 싶은거 몇개 있었지. 체온이 41도까지 올라갔다는 사람도 있었고 무호흡증세인 사람도 있었고..
설명요정2022/05/04 18:25
나는 암 정도는 아니지만, 생각나는게 하나 있다
어릴 때 등짝에서 피가 줄줄 나오는데, 지혈을 아무리 해도 안 멈춤. 무슨 수도꼭지 살짝 열어놓은 것마냥 주륵주륵 흘러 나옴.
병원에 감. 의사한테 보여줌. "이게 뭐지?"하고 의사가 말함. 난 그걸 바로 앞에서 들음. 식은땀이 남. 일단 꼬매겠다는데 마취는 할 필요 없고 몇일 있다 다시 오라고 하더라.
마취 안 하고 꼬매는 것까지는 억 소리 나와도 어떻게 버티긴 했는데, 다시 가서 실밥 푸니까 똑같이 피가 줄줄 나기 시작 함. 의사 멘붕. 나도 멘붕. 간호사는 진료비 내라 하다가 의사가 받지 말라고 하니까 조용해 짐. 조용히 집으로 감. 결국 더 큰 병원가서 레이저로 지졌고, 나중에 더 큰 병원 또 가서 마취 하고 도려냈다.
물어보니까 사마귀 같은 피부질환의 일종이라고 하더라.
나는 암 정도는 아니지만, 생각나는게 하나 있다
어릴 때 등짝에서 피가 줄줄 나오는데, 지혈을 아무리 해도 안 멈춤. 무슨 수도꼭지 살짝 열어놓은 것마냥 주륵주륵 흘러 나옴.
병원에 감. 의사한테 보여줌. "이게 뭐지?"하고 의사가 말함. 난 그걸 바로 앞에서 들음. 식은땀이 남. 일단 꼬매겠다는데 마취는 할 필요 없고 몇일 있다 다시 오라고 하더라.
마취 안 하고 꼬매는 것까지는 억 소리 나와도 어떻게 버티긴 했는데, 다시 가서 실밥 푸니까 똑같이 피가 줄줄 나기 시작 함. 의사 멘붕. 나도 멘붕. 간호사는 진료비 내라 하다가 의사가 받지 말라고 하니까 조용해 짐. 조용히 집으로 감. 결국 더 큰 병원가서 레이저로 지졌고, 나중에 더 큰 병원 또 가서 마취 하고 도려냈다.
물어보니까 사마귀 같은 피부질환의 일종이라고 하더라.
앗 아아.. 뭔가 했는데 암이었다니.
이건 좀 심각했네. 지금은 건강하게되어서 다행이구만.
저거 말고도 어떻게 살아남은건가 싶은거 몇개 있었지. 체온이 41도까지 올라갔다는 사람도 있었고 무호흡증세인 사람도 있었고..
킷타!
그나저나 코와이니에
앗 아아.. 뭔가 했는데 암이었다니.
이건 좀 심각했네. 지금은 건강하게되어서 다행이구만.
저거 말고도 어떻게 살아남은건가 싶은거 몇개 있었지. 체온이 41도까지 올라갔다는 사람도 있었고 무호흡증세인 사람도 있었고..
나는 암 정도는 아니지만, 생각나는게 하나 있다
어릴 때 등짝에서 피가 줄줄 나오는데, 지혈을 아무리 해도 안 멈춤. 무슨 수도꼭지 살짝 열어놓은 것마냥 주륵주륵 흘러 나옴.
병원에 감. 의사한테 보여줌. "이게 뭐지?"하고 의사가 말함. 난 그걸 바로 앞에서 들음. 식은땀이 남. 일단 꼬매겠다는데 마취는 할 필요 없고 몇일 있다 다시 오라고 하더라.
마취 안 하고 꼬매는 것까지는 억 소리 나와도 어떻게 버티긴 했는데, 다시 가서 실밥 푸니까 똑같이 피가 줄줄 나기 시작 함. 의사 멘붕. 나도 멘붕. 간호사는 진료비 내라 하다가 의사가 받지 말라고 하니까 조용해 짐. 조용히 집으로 감. 결국 더 큰 병원가서 레이저로 지졌고, 나중에 더 큰 병원 또 가서 마취 하고 도려냈다.
물어보니까 사마귀 같은 피부질환의 일종이라고 하더라.
아이고 ...
의사도 모르는 증상이라니 ㄷㄷ
"이게 뭐지" 듣자마자 동공 지진에 온갖생각이 다들었겠다
병원에서 들으면 안될 말 베스트 중에 하나를 들었네 ㅎㄷㄷ;
와씨 의사가 모르겠다고하면 존나 공포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