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게에서 시작된 불이 150여채의 건물을 불태웠던
이토우가와시 대규모 화재(2016)의 화재경로 한가운데에서 유일하게 멀쩡했던 집이 하나 있는데
윗 사진의 목조주택이 되시겠다.
혼자 멀쩡
해당 주택은 유리에 금이 가고 에어컨 실외기에 녹이 슨 것 외엔 별다른 피해가 없었는데
2007년 신축 당시에 건축자에게 최대한 튼튼하게 지어줄것을 요구했고,
업체의 추천을 받아 벽과 지붕에 스테인리스를 넣어 보강하여 건설되었다고 하는데
그 덕분에 큰 화재에서도 멀쩡할수 있었다고 함
전문가는 보강공사랑 더불어 주차장과 얼마 안되던 여윳공간 덕분에 화마를 피할수 있었을거라고 이야기하더라
진짜 여러모로 운이 좋았던듯
저 건축업체는 홍보효과 제대로 보겠네
안전하게 해달라고 돈을 넣으면 목조가 불을 버티네 ....
자유의날개 2022/05/02 13:56
안전하게 해달라고 돈을 넣으면 목조가 불을 버티네 ....
탈색늑대 2022/05/02 13:59
동일면적 일반 목조주택의 2배를 썼다니까...
칭찬봇 2022/05/02 13:56
주위가 오븐같았을텐데 ㄷ ㄷ ㄷ ㄷ ㄷ
사라다이 2022/05/02 13:56
벽하나 안남고 탄거 보면 진짜 목조 건물들이 많기는 많았나 보네.
사라다이 2022/05/02 13:57
근대 버틴집도 목조라니. 쩐다.
루리웹-2271692947 2022/05/02 13:57
튼튼한건 둘째치고 그을음도 없는데? 배리어같은게 있는게 아닐까?
사라다이 2022/05/02 13:58
칫 결계인가!
서울바이오 2022/05/02 13:57
와...
무한리셋 2022/05/02 13:57
돈 먹인 목조는 불도 견디는군ㄷㄷ 자본이 이렇게 위대합니다
AKS-475 2022/05/02 13:58
당연히 다 타버렸겠지 하고 대피했다가 돌아왔을텐데 멀쩡하고 ㄷㄷㄷ
Just Ib 2022/05/02 13:58
저 건축업체는 홍보효과 제대로 보겠네
등산객잔디버그라운드리프트 2022/05/02 14:02
건축가도 집주인도 둘다 내심 뿌듯해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