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휴일이라 오랜만에 롤라이35 조립을 했어요. 하루는 종일 작동이 되게 하고, 그 다음날은 렌즈를 열어 구리스를 붓질하고 초점을 맞추고, 솔에 알콜을 적셔 먼지를 털어냈어요. 그렇게 열 개가 작동되게 제대로 되었습니다. 한번에 다섯개 정도가 동시에 뜯어지고 순차적으로 완성품이 나옵니다. 열고 뜯고 펴고 그리고 본드가 마를시간에 또 하나 뜯고.
요즘 개인공간을 만든다고 지하를 빌려 혼자 이것저것 해냈는데. 그 윗 국수집 공사엔 전기에 패인트에 배기며 인테리어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더군요. 문득, 롤라이 공장사람들이 부분부분 나눠 조립하는거랑. 나 혼자하는거랑. 누가 더 빠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쉬자-했는데. 한달 전에 주문해둔 롤플 미러가 도착했네요. 흥이 붙은터라, 바로 시작했네요.
포장이 제법입니다. 참고로 거울을 얹을 개체는, 작년에 사둔, 그냥 갖고싶어 사둔 개체입니다. 부품용을 구입한터라 상태가 메롱하네요.
굽은부분은 펴주고 빠진부분은 껴주고. 비교적 간단하게 수리를 마칠수있었습니다. *저 평롱노즈는 수많은 공구를 사용해보며 결론한겁니다. 펴는데는 제일 좋아요.
짠-
짠-
마무리입니다. :) 시간날때마다 새로운걸 뜯어보는데. 그게 흥미로와요. 그게 제 취미입니다.
https://cohabe.com/sisa/2446178
m9, elmarit-m 90/2,8 롤라이와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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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와우 와우!!!!^^
만들어 줄지어두면 보기 좋아요 :)
우와, 일산노래방님으로부터 활약상을 듣긴 했지만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 안녕하세요. 같이 뵈었음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