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 1년 사용 후기 + 반가상 [14GM]

무보정, NT
14GM 으로 찍은 반가상입니다
삼각대 금지와 생각보다 많이 어두워서 현장을 그대로 담기는 어렵네요
특유의 향기와 배경 사운드가 좋았어요
평일이 아니면 사람이 많아서 즐기기는 힘든거 같습니다.
A1 보증이 이제 만료되네요 1년 사용기를 간단히 적어봅니다 ( 성능, 기능 외 장단점)
장점
1. 기변병이 사라진다
- 타사포함 사고싶은 바디가 없습니다
2. 작품에 집중 가능
- 찍을 수 있을까 ? 작동법은 ? 보다는 장소섭외 인물 메이크업 날씨 , 의상등에 온전하게 집중이 가능합니다.
소니의 숨겨져 있는 기능이야 많지만 기본만 알고 있다면 왠만한건 다 촬영이 가능하지 않나 생각하네요
3. 장비 태클을 안받는다
- 밖에 나가서 관심없는 장비이야기 너무 많이 하는거 되게 싫어하는데
이거 가지고 다니면 장비태클도 안걸며 비하발언도 안합니다 장비이야기도 잘 안합니다
-> 꼭 오프라인 사진관련 나가면 카메라에 목숨건 분들이 ....
4. 제기준 플래그쉽인데 가방이 생각보다 너무 좋다
- 예판이 너무나 좋은 혜택이기도 했고 중고나라 현금 미개봉사면 충분히 저렴하게 사는거 감안하면
1년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이 가격이야 ? 생각이 듭니다 뭐 가격이 너무나 떨어졌다라는 분도 계시긴 하는데
그건 욕심이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반도체 수급 불안도 한몫 하겠지만요
5. 가벼운 바디
- 입에 침이 마르도록 이야기 하지만 짐벌사용시 선택지가 정말 많아지게 됩니다 뭐 영상성능이야
다 비슷비슷하겠죠 하지만 무게부분에 대해서 직접 사용해보면 느끼는게 많을꺼예요
바디 + 렌즈 포함 1.5KG 이 넘어가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 일단 짐벌선택부터 여러워지죠
무게도 스펙입니다... 유톡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이 잘 안되는거 같네요
단점:
1. 미친 CF-A 규격
- 이건 말 안해도 알겠지만 정말 짜증이 밀려옵니다 애매한 용량, 너무나 비싼 가격
용서가 안됩니다
2. 포커스 브리딩 보정 미지원
- 사실상 이문제로 인해 35GM 으로는 영상촬영 불가라는 생각입니다. 반쪽짜리 35GM
다행히 2470 2 가 영상촬영시 브리딩 문제가 없는거 같아 기대중입니다 , 사실 포커스브리딩 보정기능도
써보니 화각이 짤려서 많이 아쉽네요
기타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쌩으로 바디 가지고 다니는데 아직 칠 까짐 없고 아직은 나쁘지 않게 쓰고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만족도는 참 높은 바디라는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