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편
주민1 : 글쎄 하늘에서 커다란게 막 날라다닌다니깐요?
주민2 : 그 참... UFO 같기도 하고...
(자막) UFO ?????
유에프오 라고요???
주민3 : 여기에요 여기! 여기서 있으면 날라다닌다니깐요?
그렇세 한참을 기다린 제작진. 점점 날이 저물어가는데... 그때마침!!!!
하늘에서 날아오는 무언가!!!! 진짜 유에프오????
제작진은 어느 한 전문가를 찾아가 의뢰를 해보기로 했는데...
전문가 : 이건 새 같은데요?
제작진 : 새요???
(자막) 새???????
전문가 : (대략 전문가 지식 방출)매나 독수리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어허!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진짜 새같기도 한데~
그렇게 찾아간 매사냥 기능 보유자. 풍채만으로도 굉장히 위협적인거 같은데...... 그때 마침!!!
하늘에서 날아오는 커다란 무언가... 혹시... 새?!?!
제작진 : 혹시 저게 뭔가요?
선생님 : 매에요 매
매!?!?!
제작진 : 어?어? 이리로 온다!!!
......(60초후 계속됩니다)
비니비니2022/04/28 15:58
한국: 동네 안흔한 아저씨
내셔널지오그라피: 역사를 지켜낸 장인
달봉_DABO2022/04/28 17:53
웃자는 글에 진지 빨아서 죄송하지만, 이런게 진짜 중요한 문제이긴 합니다...
몇주 전까지 모 프로그램 촬영 하면서 예전부터 느낀걸 되새겨준게, 방송계열에 십오년 넘게 종사했는데
발전이 없어요...
물론 현장 제작 여건은 조금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열악한 수준이고 그 열악한 수준에서 돈내는 것들은
최고의 퀄리티를 요구하니 결과물이 좋아지질 않습니다.
간혹 많이 발전했다는 컨텐츠가 종종 보이긴 하는데 그것도 일년에 몇작품 뿐이고 나머지는 결과물 보면
십수년전과 다를게 없습니다.
이게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돈 대는 쪽에서는 최대한 남기고 돈 새는걸 막으려고 하다보니 기존에 했던
예산에서 벗어나지 않는, 그리고 그렇게 만들 수 있는 사람만을 쓰려고 합니다.
그렇게 제작하는 현장직들도 좋은 소스나 발전될 수 있는 방안이 있어도 예산 문제 때문에 기존 방식대로
할 수 밖에 없구요... 그렇게 하려면 결과물이 뽀대나진 않아도 적당한 퀄은 나와야 하니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가장 쉽게 예를 들 수 있는게 우리가 흔히 보는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 세트를 보면 맨날 거기서 거기예요... 비슷한 구도, 비슷한 틀...
기존에 해왔던 사람들이 하던 방식대로 고수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컨텐츠가 좋아도 비슷해보입니다..
이런게 바뀌어야 좀 발전이 있을겁니다.. 그러려먼 과감한 시도나 기존에 하던 사람들이 교체되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을겁니다..
감성남2022/04/28 19:48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다큐만으로 먹고 살고, 한국은 드라마 시장이 기형적으로 비대하고 큽니다. 중점된 분야에 인재가 몰리고 성장할 수 밖에요.
한국감성
여자 리포터: 선생님~ 매는 어떻게 잡아요? (매가 날개짓하자) 어마얏~~~~
성우 나레이션: 매순아 아저씨말 잘듣고 건강하렴~
매형 용돈좀
한국 달랑 2-3명이 ENG 헨드헬드 캠코더 1-2대 매고 가서 찍는거고...
네셔널지오그래피는 10여명의 팀이 같이 움직이고 장비들도 시네마라인장비 가지고 다님.
저 아저씨가 외치는 소리가
"메칸더~~~" 하는 거 맞죠?
v는 왜 짤린거죠?
내셔널은 저런것만 주구장창 촬영하는 애들이니 다를 수 밖에요 ㅋㅋㅋ
걸어서 세계속으로
그래서 저도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악! 아야! 어우 보기보다 매 발톱이 굉장히 날카로운데요~
결국 실패. 매도 주인을 알아본다고하네요.
미안하다며 주인아저씨께서 저녁식사에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윗 영상의 매는 귀여운 애완조가 뀨~ 하는 느낌인데...
아랫 영상의 매는 만렙 날짐승의 제왕!! 느낌.....
동물농장 편
주민1 : 글쎄 하늘에서 커다란게 막 날라다닌다니깐요?
주민2 : 그 참... UFO 같기도 하고...
(자막) UFO ?????
유에프오 라고요???
주민3 : 여기에요 여기! 여기서 있으면 날라다닌다니깐요?
그렇세 한참을 기다린 제작진. 점점 날이 저물어가는데... 그때마침!!!!
하늘에서 날아오는 무언가!!!! 진짜 유에프오????
제작진은 어느 한 전문가를 찾아가 의뢰를 해보기로 했는데...
전문가 : 이건 새 같은데요?
제작진 : 새요???
(자막) 새???????
전문가 : (대략 전문가 지식 방출)매나 독수리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어허!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진짜 새같기도 한데~
그렇게 찾아간 매사냥 기능 보유자. 풍채만으로도 굉장히 위협적인거 같은데...... 그때 마침!!!
하늘에서 날아오는 커다란 무언가... 혹시... 새?!?!
제작진 : 혹시 저게 뭔가요?
선생님 : 매에요 매
매!?!?!
제작진 : 어?어? 이리로 온다!!!
......(60초후 계속됩니다)
한국: 동네 안흔한 아저씨
내셔널지오그라피: 역사를 지켜낸 장인
웃자는 글에 진지 빨아서 죄송하지만, 이런게 진짜 중요한 문제이긴 합니다...
몇주 전까지 모 프로그램 촬영 하면서 예전부터 느낀걸 되새겨준게, 방송계열에 십오년 넘게 종사했는데
발전이 없어요...
물론 현장 제작 여건은 조금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열악한 수준이고 그 열악한 수준에서 돈내는 것들은
최고의 퀄리티를 요구하니 결과물이 좋아지질 않습니다.
간혹 많이 발전했다는 컨텐츠가 종종 보이긴 하는데 그것도 일년에 몇작품 뿐이고 나머지는 결과물 보면
십수년전과 다를게 없습니다.
이게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돈 대는 쪽에서는 최대한 남기고 돈 새는걸 막으려고 하다보니 기존에 했던
예산에서 벗어나지 않는, 그리고 그렇게 만들 수 있는 사람만을 쓰려고 합니다.
그렇게 제작하는 현장직들도 좋은 소스나 발전될 수 있는 방안이 있어도 예산 문제 때문에 기존 방식대로
할 수 밖에 없구요... 그렇게 하려면 결과물이 뽀대나진 않아도 적당한 퀄은 나와야 하니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가장 쉽게 예를 들 수 있는게 우리가 흔히 보는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 세트를 보면 맨날 거기서 거기예요... 비슷한 구도, 비슷한 틀...
기존에 해왔던 사람들이 하던 방식대로 고수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컨텐츠가 좋아도 비슷해보입니다..
이런게 바뀌어야 좀 발전이 있을겁니다.. 그러려먼 과감한 시도나 기존에 하던 사람들이 교체되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을겁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다큐만으로 먹고 살고, 한국은 드라마 시장이 기형적으로 비대하고 큽니다. 중점된 분야에 인재가 몰리고 성장할 수 밖에요.
선생님 안녕하세요~정감있게 시작하는 한국스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