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형 장면의 진실

알다시피 싱하형은 이소룡 주연의 명작 용쟁호투의 한장면이다

그에게 밟히는 인물은 오하라

작중 리의 여동생을 죽인 원수이자 영화 속 최종보스인 한의 부하이다

그는 마치 운명처럼 무술대회의 첫경기에서 리와 만나게 되는데...

리에게 상대조차 안 되고 신명나게 얻어맞으며 리타이어

하는줄 알았더니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찌질하게 맥주병을 깨트린 흉기로 리에게 덤벼들며 무술을 모욕하는 짓거리를 한다

본래 죽일 생각까진 없었고 그저 정정당당하게 이겨 패배시키고자 했던 리는 그의 태도에 분노하여 역관광 시켜주며 끝내 두 발로 내려찍어 그를 죽임으로서 여동생에 대한 복수를 끝낸다

복수를 끝내는 그는 복수심에 대한 분노와 이미 떠나버린 여동생에 대한 슬픔으로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