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루이라미의 음주 콜라보 중에 일어난 해프닝...
리스너의 질문: 3명은 어떤 영화를 좋아합니까?
루이모가 평범한 판타지 중에 해리포터 같은 영화를 좋아한다고 대답하자
신난 루나가 윙가디움 레비옷-사를 시전했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전부 줘!"라는 명언 같은 것도 있어서 좋아한다고 대답하는 루이모
(주석: 해리가 부모님 유산으로 기차에서 과자 사는 씬 같은데 저게 명대사였나...?)
이 말을 듣고 버퍼링에 걸려버린 루나의 모습에 당황하는 루이모...
솔직히 이건 모를만 했다...
라미: 루나 선배! 귀여운 얼굴로 얼버무리는 거 그만둬 주시겠습니까?
루이: 어라? 해리포터...어라?
라미: 귀여워, 귀엽기는 한데...
라미: 귀여운 얼굴만 하고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거죠?
루나: A?
루이: 분위기가 달라...ㅋ(찐팬과 일반팬의 괴리감...)
루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줄 알아서 적극적으로 말했는데 화제를 전혀 따라오지 못해서 놀랐다.
(아니, 그런데 솔직히 처음부터 저런 주제로 말하는 건 난이도가 높기는 한데...)
루나: 뭐, 뭐라고...?
라미: 아니야! 조금 생각나지 않았을 뿐이죠? 선배님!
익스페트 페트로눔!
거기냐고?! ㅋㅋ
루이모: 아...그런 부분을 좋아하는 군요? "네가 한 건 레비오사-야"같은 부분을 말이죠.(헤르미온느 대사)
하지만 루나는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이건 실드치기 어렵...)
루나: 아니야, 완벽하게 이해했어(이해 못함)
루이모: 혹시 현자의 돌은 별로 보지 않으신 겁니까?
루나: 아니야! 완벽하게 이해했다니까!(이해 못함)
루나: 원작도 읽었다고! (읽었...다고?)
원작도 읽었다는 말에 추가 공격을 시전하는 잔인한 루이모.
"원작에 있는 올빼미 편지 같은 것 읽으셨어요?"
루나: 올뺴미...뭐시기?
라미: 그만해! 몰아세우지 마!
초점이 사라진 루나: 올빼...올빼미 편지도...봤...봤지...
엄마로 각성한 라미: 그만 둬! 우리 루나가 봤다가 하잖아!
루나: 봤어...봤다니까...
라미: 봤다고 했으니까 본거야! 봤다고 말하고 있잖아!!
라미: 이 귀여운 얼굴을 봐라! 거짓말을 하는 얼굴로 보이냐?! (하지만 혼은 사라짐...)
라미: 귀여우니까(?) 본거지?
결국에는 망가져버린 루나: 응, 봤어. 물론...
라미: 그것 봐! 봤다고 말하고 있잖아!
(확실히 귀여운 것은 정의지...)
하지만 잔인한 루이모는 마지막까지 팩트폭격을 날리면서 실망했다고 말한다.
결국에는 금지된 주문을 사용하는 루나히메!
그렇게 악은 사라졌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여담으로 작업을 끝내고 알게 된 사실이지만...
번역되어 있는 클립이 있었다....
나는 왜 찾아보지도 않고 번역한 거지...젠장...ㅠ
루리웹-1019435387 2022/04/29 12:13
애니자막도 만드는 사람 없어서 만든것이 아니다 이겨낼지어다
꿈의현자 2022/04/29 12:16
흑흑...고마워 ㅠ
곰곰베어 2022/04/29 12:16
정성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