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야후
오늘 미국 주식시장은 불장입니다. 나스닥은 3% 상승하고 전통주 위주인 다우도 1.6% 상승합니다. 어제 장 마감 발표된 메타의 실적이 예상보다 잘 나와 아직 플랫폼 기업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메타가 18% 상승 외에 반도체 주식들 다 강합니다. 퀄컴이 10% 상승, 엔비디아, TSMC, 마이크론도 각 5%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도 애플, 구글, 아마존이 각 4% 넘게 상승하고 다만 전날 많이 오른 마이크로소프트는 2% 상승, 트위터 인수 잡음으로 조정을 받는 테슬라도 살짝 플러스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특이한 것은 유가나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가 오르면 나스닥이 조정을 받는데 같이 올랐다는 것입니다.
https://finance.yahoo.com/news/stock-market-news-live-updates-april-...
Stock market news live updates: Stocks rally as market attempts comeback from the week's sell-off
U.S. stocks advanced in a choppy session Thursday as markets continued a comeback from steep losses earlier this week.
finance.yahoo.com
사실 미국 주식시장이 4월 조정을 받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1분기에 비해 1.4% 하락하였다고 합니다. 이 것은 2021년 1분기에 그 전년인 2020년 1분기 비해 6.9% 너무 높게 상승한 것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어찌했든 좋은 징조는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0% 가까운 미국 주요 기업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왔습니다.
그럼 5월부터 미국 주식시장이 다시 살아날 것인지 흔히 말하는 고아원 보내기 전에 짜장면 사 주는 것인지는 연준에 달렸다고 봅니다. 물론 우크라이나 전쟁이 5월 중순 휴전이 될 것인지 아니면 최악으로 러시아 핵전술 무기 사용으로 나토가 참전하는 사태가 일어날 지도 변수입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문제가 단순 공급망 해소로 풀리지 않을 경우라고 판단할 경우 5,6, 7월 계속하여 높은 금리 인상과 강한 유동성 회수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미국 증시는 6월 이후 다시 하락세로 갈 것입니다. 물론 연준이 6월 0.75% 금리 인상이 아닌 0.5% 정도로 넘어 갈 경우 안도 랠리가 계속 일어날 수 있는데 그러면 미국 내의 인플레 기대 심리가 꺾일 지 의문입니다.
일각에서 제시된 올해는 인플레, 전쟁, 연준의 긴축으로 골치 아프니 5월에 미국 주식 팔고 연말까지 쉬어라고 한 의견이 맞을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연준이 얼마나 6, 7월 얼마나 강한 태도를 보일 가에 달렸습니다.
출처 팍스넷
참고로 한국 시장에 들어 온 외인은 4월 28일 미국 주식시장의 강한 반등을 미리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어제 선물과 콜옵션은 사고 풋옵션을 판 것은 오늘 한국 주식시장의 상승을 기대한 것입니다.
오늘 한국 주식시장은 반도체 및 네이버, 카카오 등의 플랫폼 주식이 미국 시장과 비슷하게 반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삼전은 지수 및 선물과 관련이 있어 하닉의 반등폭이 더 클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아직은 외부적인 변수가 많습니다. 적절히 위험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5월은 오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아래 자세한 이유를 달았지요.
그런데 6월 이후는 오리 무중입니다.
연준에 달렸습니다.
연준에 달렸습니다. 인플레를 공급망 해소로 잡을 수 있다고 보아 긴축을 약하게 할 경우는 안도 랠리가 더 오래 갈 수 있고 그 반대인 경우 3분기 부터 미국 주식 다시 하락으로 갈 것입니다.
참고로 미국 트레이딩뷰닷컴의 기술적 지표에 의하면 아직도 전통주에만 매수 신호를 유지하고
애플은 중립 다른 시총 상위 기술주는 매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러시아가 5월 9일 2차 세계 대전 전승기념일에 일방적인 휴전을 선언하면 5월은 일단 반등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