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곧 마흔의 갑작스런 백수 생활에 불안하고 초조한 요즘
극심한 스트레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무거운 몸을 굴려
간만에 서울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ㅎ
웨스 앤더슨 감독의 우연히 웨스 앤더슨 이라는 사진전이었는데요,
35mm 흑백만 찍는 저에게 살짝 디지털 중형의 뽐뿌가 왔지만
실력이 따라가지 못해 눈호강 만 하고 왔네요.
전시도 보고 얼마 전 구한 코이로 2.0 Ver 구매로
홍쓰아저씨 님을 만나서 정말 재밌는 시간도 가졌어요!
이 자릴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코이로의 부흥과 홍쓰님의 손가락의 안녕을 기원합니다ㅎㅎ
함께 한 인증샷을 남기지 못한게 내내 아쉽지만 업무시간을 쪼개서
나와주신게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어요.

Leica M3
Jena Sonnar 5cm f2 T
조나조나! 코이로이로!
포럼 분들 좋은 밤들 되시고 비염러 분 들 꽃가루 주의하셔요.
저는 10년 만에 맞이하는 봄이라 너무 좋은데 꽃가루 눈 알러지 있다는걸 깜빡하고 있었습니다 ㅠ.ㅜ
전시회를 다녀오셨군요~ 첫 사진 보고 깜짝 놀랐네요
즐거웠습니다. ^^ 급 M3 뽐이 와서 -ㅅ- 장터에 삽니다를 올리게 만들어 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