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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친구가 이직 제안 옴.

며칠 전
자기네 회사에서
연구원 뽑을건데,
자리 뜨면 알려줄거라고 연락 옴.
동네친구들과
간만에 저녁밥 먹는데
이메일 옴.
음?!?!
읽어보려 했더니 웹 연결이 잘 안됨.
조금 전
자다가 깨서 확인해 보니
연구원 자리에 대한 것.
흠…
읽어보니,
예전에 내가 학위 때 잠깐 손댔던 그 물질임.
그다지 재미없는 물질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큰 회사의 자리니까.
일단
지금 다니는 벤처의 CEO 와는
10년지기 친구이니, 얘랑 먼저 일해서 성공하기로.
나중에 또 기회 닿겠지 ㅎㅎㅎ
여담.
1. 잠 깬 김에 화장실이나.
2. 아침부터 바쁜데, 또 잠 설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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