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희생시키는 게 법칙이라면 막아서겠다.
그것이 홀로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면 거스르겠다.
이것이 억지라면 억지가 아니도록 뜯어고쳐주겠다.
선택하라. 내 앞에 있던가, 내 길에서 비키던가."
"브라보. 우리가 찾던 것은 어쩌면...
당신같은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선생."
1호기와 2호기는 전 날 밤, 정찰과 사전조사로 정비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선생이 모래늪이 궤도차량까지 빠트린다는 걸 아는 이유는
전날 밤 궤도식ATB를 타고 모래늪에 빠져봤기 때문이다.
선생은 헬기를 불러 줄사다리를 타고 몸만 빠져나올 수 있었다.
여기까지는 호시노 구출작전이 수월하게 돌아가는듯 했다.
이건 메인 에피소드 3개중 하나....인데.
구상해둔 이야기는 많지만 만화 그리는 게 빡쎄다보니 다음 편을 착수할 엄두가 안난다;;;
Hola! 2022/04/27 15:58
그림만 그려줄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누구나장군 2022/04/27 16:11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