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겸 밥먹으러 나왔다가 보성에 있는 대원사라는 곳에 잠깐 들렀습니다.
새로 들인 카메라와 렌즈, 그리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렌즈들이 이종교배로 빛을 얻은것 같습니다.
32-64 렌즈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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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85.4G렌즈를 이종교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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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135.8ZA일겁니다. 아직 바디 사용이 익숙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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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마 미놀타 200G일겁니다.
바디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헤메고 다녔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바디입니다.
GF렌즈들도 정말 좋습니다. 마음에 쏙 듭니다. ㅎㅎ
거기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렌즈들이 완전히 소중한 녀석들이 되버렸습니다.
수동의 불편함만 조금 극복하니 본래 마운트 바디에 장착한것보다 더 만족스러운 느낌입니다.
https://cohabe.com/sisa/2439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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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철에는 정말 들어가기 힘든 곳이지요.
겨울 조용할때 드라이브 삼아서 자주 찾던곳인데....
사진 느낌이 참 좋습니다.
네! 그렇지 않아도 입구 벚꽃터널이 굉장하더라구요...
족히 4~5Km는 될듯...
꽃이 다 져서 그런지 한적하고 너무 좋은 오후를 보내고 왔습니다.
다음 기회가 되시면, 주암호를 보면서 지나는 송광사 가는길 따라서 구례까지 연결된 길, 드라이브 코스로 좋습니다. 벚꽃철에도 이쪽은 항상 비어 있습니다.
가는길 식당들에 매운탕도 먹을만 하더군요.